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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Y_201505130907285651_166	무형문화유산과 지식재산권	문화재청	앞서 말했듯이 최근에 들어와서 전통문화유산 관리기관 및 연구자들은 토착민들과의 관계에서 해결하기 쉽지 않은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데, 이는 전통문화 유산을 어떻게 관리하며 해석할 것 인지에 대한 상이한 시각 및 관점 탓에 서로의 의견 차이를 좁히기 힘들기 때문이다. 전통소유자는 어떤 전통문화유산은 토착민이나 전통소유자들에게 신성한 것이어서 다른 어떤 타인이 이러한 전통문화유산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연구자들은 전통문화유산은 그 지역 역사의 반영이며 이를 공유하는 것이 인류 전체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갈등의 불씨를 안고 있다.	전통문화유산에 대해 전통소유자들은 타인의 접근을 막는 보존을 주장하는 반면, 관리기관 및 연구자들은 공유가 인류 전체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어 갈등이 되고 있다.
CNTS-00118874088_29	2018년도 문화재위원회 제6차 동산문화재분과위원회 회의자료	문화재청	작품이 수록된 시인을 시첩에 실린 순서대로 보면 다음과 같다. 고려시대의 이인로(1152∼1220), 진화(陣澕) 그리고 당시 인물인 하연(河演, 1376∼1453), 김종서(1390∼1453), 정인지(1396∼1478), 조서강(趙瑞康, ?∼1444), 강석덕(姜碩德, 1395∼1459), 안지(安止, 1367∼1464), 안숭선(安崇善, 1392∼1452), 이보흠(李甫欽, ?∼1457), 남수문(南秀文, 1408~1443), 신석조(辛碩祖, 1407∼1459), 유의손(柳義孫, 1398∼1450), 최항(1409∼1474), 박팽년(1417∼1456), 성삼문(1418∼1456), 신숙주(1417∼1475), 윤계동(尹季童, ?∼1453), 김맹(金孟, 1410∼1483), 천봉 만우(千峯卍雨, 1357∼1447?) 등 20명이다. 여기에 서문을 쓴 이영서까지 포함하면 모두 21명이다. 그런데 고려시대 시인 2명을 제외한다면 이 시첩에 수록된 당시 인물은 19명이 되는 셈이다.	작품이 수록된 시인은 이인로, 진화, 하연, 김종서, 정인지 등 총 20명이며 서문을 쓴 이영서를 포함하면 총 21명이다. 그런데 이 중 고려시대 시인 2명을 제외하면 이 시첩의 인물은 19명이 되게 된다.
CNTS-00061098076_111	아시아 영화산업 현황과 지역내 협력방안 연구	영화진흥위원회	네 번째 특징은 배급수익 상위 순위의 영화들과 《키네마 순보》 상위 순위들에 큰 차이가 있다는 사실이다. 이에 대해 센토 다케노리는 오히려 이와 같은 갭이 일본 영화를 더욱 풍부하게 하는 부분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예술 지향적인 영화는 해외 시장을 겨냥해서 만들고, 대중적인 상업 영화는 국내 시장을 겨냥해 제작함으로 해서 관객의 다양한 작품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영화들이 일본 영화의 해외 시장을 넓히는 역할을 했으며, 이는 일본 독립 영화들의 꾸준한 제작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다섯 번째 특징은 위에서 언급한 영화들이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선 대중적인 관심을 이끌어내지 못한 것과 상대적으로<Shall we dance?>나 <철도원>처럼 비평과 흥행 양쪽에서 성공을 거둔 영화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특히 이 영화들은 일반적인 독립영화들이 단관 개봉에서 성공한 후 확대개봉을 한 것과 달리 처음부터 메이저 계 극장에서 개봉했다는 사실이 주목할 만하다. 예를 들어 단관 개봉으로 1억6천만 엔 이상의 배급수익을 낸 <오후의 유언장>이나 <러브레터> 등도 이와 같은 메이저 계의 극장에서 상영을 시작했다면 결과가 어떠했을까를 생각할 때 이는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영화들의 메이저 배급망 진출은 시네마 콤플렉스(복합영화관)의 등장으로, 변화하고 있는 일본 영화 흥행 형태의 변화와도 관련을 맺는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실락원>, <Shall we dance?>, <철도원> 등의 영화가 중, 노년층의 관객을 끌어내는데 성공했다는 점이다. 이는 일본의 잠재적인 관객들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일본 영화가 어떤 제작, 흥행, 배급의 전략을 써야할 것인지에 대한 좋은 선례가 된다고 할 수 있다.	일본 영화계 네 번째 특징은 배급수익 상위 순위의 영화와 작품성을 중시하는 '키네마 순보' 상위 순위에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다섯 번째는 <Shall we dance?>나 <철도원>처럼 비평과 흥행 양쪽에서 성공을 거둔 영화가 등장하기 시작했다는 것이고, 마지막으로 <실락원>, <Shall we dance?>, <철도원> 등의 영화가 중·노년층의 관객을 끌어내는데 성공했다는 점이다.
CNTS-00047967315_170	향토민요에 수용된 사당패소리	민속원	본장에서는 향토민요에서 발굴된 사당패소리를 통해 사당패소리의 구체적인 음악 특징을 논의하였다. 먼저 사당패소리의 개별적 특징을 살펴본 후 이를 토대로 사당패소리에서 보편적으로 많이 나타나는 특성을 고찰하였다. 향토민요에서 발견되는 사당패소리는 종류가 매우 다양하여 원활한 논의를 위해 최대한 공통적인 요소가 있는 소리들끼리 묶어 보니 5가지 계통으로 분류가 가능하다. 첫 번째는 현행 입창과 사설 및 음악 특징이 유사한 선소리계통, 두 번째 는 여러 고문헌에 두루 기록되어있는 대표적인 속요인 <방아타령>․<오독도기>․ <양산도>, 세 번째는 동물 및 꽃과 관련된 사설을 지니며 악곡구조가 상통하는 <도화타령>․<매화타령>․<개구리타령>, 네 번째는 길을 행진하며 불렀던 길소리 (길군악)계통, 다섯 번째는 후렴구가 ‘내 사랑아~’로 된 <사랑타령>계통이다. 이들은 모두 속요이지만 음악 특징에 따라 현행 경기 입창과 유사한 음악어법으로 된 선소리계통과 민요 음악어법으로 많이 이루어진 민요계통으로 양분된다.	사당패소리는 5가지 계통으로 분류된다. 첫 번째는 선소리계통, 두 번째는 <방아타령> <오독도기> <양산도>, 세 번째는 동물 및 꽃과 관련된 사설을 지닌 <도화타령> <매화타령> <개구리타령>, 네 번째는 길소리 계통, 다섯 번째는 <사랑타령>계통이다.
CNTS-00061098083_121	영화콘텐츠의 문화/산업적 활용을 위한 연구	영화진흥위원회	1980년대에 접어들어 비디오 시장이 형성되기 이전에는 제한적인 방송판매 이외에는 산업적 활용 창구가 거의 없었던 것도 필름의 유실을 부추겼다. 영화는 1편에 5～6릴(네가 필름을 보관할 경우에는 12～13릴)로 이루어져 있다. 장편영화를 보관하기 위해서는 많은 공간이 필요하며 또 필름은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맞추어 보관해야 하는 까다로운 물질이다. 개별 제작사가 필름 보관에 투자하지 못한 것은 이런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발생하는 추가 비용의 회수를 기대할 수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현재 영상자료원에 보존되어 있는 필름은 각 영화사에서 자사 창고에 보관하다가 파산 등의 계기로 위탁보관을 의뢰하거나 감독이나 제작자 등 개인이 보관하던 것을 기증 받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1996년 이전의 한국영화 필름은 개인의 자발성에만 의존하여 수집되고 있는 것이다. 영상자료원은 아직까지 체계적인 수집 과정을 거친 적도 없다. 그럴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지 못한 것이다.	1980년대 비디오 시장의 형성 이전에는 제한적인 방송판매 이외에는 산업적 활용 창구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필름의 유실이 촉진됐다. 개별 제작사가 필름 보관에 투자하지 못한 것은 보관시 발생하는 추가 비용의 회수가 어려웠기 때문이기도 하다.
CNTS-00118880542_48	2016년도 문화재위원회(근대문화재분과) 제6차 회의록	문화재청	다만, 이 책은 가창의 서양의 음체계로 된 음악보다는 노랫말의 전달을 중시했다. 감리교 선교사로서 이 책을 간행한 주요 인물 중 하나였던 Jones는 <Korean Repository>라는 정기간행물을 창간했는데 이에 의하면, 당시 외국 선교사들은 한국인들이 예배악곡 가창에서 4가지 음악적 문제, 즉 서양음악의 음정, 박자, 강세, 리듬형식에 취약하다고 보고하고 있고, 박자만 맞아도 충분하다고 이해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의 편찬자들은 노랫말만으로 간행됨으로써 당시 한국 개신교 교회의 가창 현상을 적중하고자 했다. 이 점에서 이 책은 조선말 기독교 교회의 가창 현실을 가장 충실히 반영했다 할 것이다.	이 책의 편찬자들은 당시 한국인들이 서양음악의 음정, 박자, 강세, 리듬에 취약하다고 보고 노랫말만으로 간행하여 조선말 기독교회의 가창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다.
CNTS-00118879125_166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획형 해외레지던스 참가후기(2013~2016)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 중에서도 아틀리에가 행해지는 목적인 동시에 아틀리에의 성격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세션은 단연 ‘페스티벌에 관한 화두들(Topics of Atelier)’일 것이다. 처음에 주어지는 10여 개의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매번 멤버 구성이 다른) 세 그룹으로 나뉘어 어떤 것을 더하고 뺄 지 토론하는 것이 사실상 아틀리에의 큰 맥락이며 아틀리에가 끝날 때까지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여 좀 더 나은 일련의 항목을 도출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각 그룹별로 추려낸 것들을 총회의 형식으로 한 자리에 모여 다시 하나로 만들고 이후에도 멘토들과 함께 혹은 참가자들끼리 그룹을 만들어 끊임없이 논의하게 된다. 그리고 이번 아틀리에에서 완성된 버전은 다음 아틀리에에서 또다시 새로운 참가자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변화해나갈 것이다.	아틀리에를 잘 나타내주는 세션은 ‘페스티벌에 관한 화두들'이다. 키워드를 중심으로 세 그룹으로 나뉘어 토론하는 것이 큰 맥락이며 아틀리에가 끝날 때까지 수정해 나은 항목을 찾아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PCY_201810310506540111_10	장애인 관광활동 정당한 편의제공 방안 토론회	국가인권위원회	우리나라의 경제적･문화적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우리 국민의 관광활동에 대한 욕구 및 참여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관광활동에 대한 욕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관광활동에 대한 참여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큰 격차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가 준수해야 하는 ｢장애인권리협약｣은 장애인이 관광활동에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참여하여 이를 향유할 권리를 장애인의 중요한 권리로 규정하고 있음에도, 그러한 격차는 여전히 크다. 그간 우리 사회는 관광활동에 대한 장애인의 욕구와 권리에 눈을 감아왔다. 우리 사회는 장애인들은 장애 때문에 관광활동에 대한 욕구가 별로 없다고 치부하면서 그 권리의 실현에 우선순위를 둘 이유가 없다고 잘못 판단했다고 볼 수 있다.	장애인의 관광활동은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참여하고 향유할 수 있는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우리 사회는 그들이 장애 때문에 관광에 대한 욕구가 없을것이라고 치부하면서 그들의 욕구와 권리에 눈감아왔다.
PCY_201705020450480711_66	문화⋅예술분야 젠트리피케이션 대응을 위한 기초 연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임대인은 임차인이 임대차기간이 만료되기 6개월 전부터 1개월 전까지 사이에 계약갱신을 요구하는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거절하지 못하지만, 임대료 연체, 불법 임차, 임차한 건물의 파손 등의 경우 임대인은 계약갱신을 거절할 수 있다. 임차인의 계약갱신 요구권은 최초의 임대차 기간을 포함한 전체 임대차기간이 5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만 행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최초 임대기간에서 5년이 지나면 임대인은 계약 갱신을 거절할 수 있다. 또한 임대차계약 체결 당시 공사시기 및 소요기간 등을 포함한 철거 또는 재건축 계획을 임차인에게 구체적으로 고지하고 그 계획에 따르는 경우, 건물이 노후하여 훼손 또는 일부 멸실되어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경우, 다른 법령에 따라 철거 또는 재건축이 이루어지는 경우에는 임대인은 계약 갱신을 거절 할 수 있다.	임대인은 임차인이 계약갱신을 요구할시 정당한 사유없이 거절할수 없으나, 임대료 연체, 불법임차,건물파손등과 최초임대기간에서 5년이 지났거나, 다른 법령에 따라 철거 또는 재건축이 이루어질때 거절가능하다.
CNTS-00061098074_89	저예산 디지털 영화 활성화방안에 관한 연구	영화진흥위원회	이 논문에서 대상으로 삼고 있는 저예산영화란 한국영화시장이라는 같은 시장을 공유하면서, 평균제작비보다 적은 예산으로 만들어진 영화, 특히 그 중에서도 일정정도의 산업적, 미학적 가치를 획득한 영화를 말한다. 영화가 영세한 자본으로 주먹구구식으로 만들어지고 제작, 배급, 상영 시스템이 근대화되지 못한 시점에서는 저예산영화라는 개념이 성립하지 않는다. 저예산영화는 그냥 저비용 영화가 아니다. 영화산업이 확대 재생산되기 위해서는 제작투자자본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어야 하는 데 이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특성을 갖는 고비용 영화만으로는 유인이 불가능하다. ‘로 리스크 로 리턴’의 저예산영화가 ‘선택’이라는 투자기재가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영화 소프트웨어를 다양하게 확대시켜야 하는 것이다.	저예산영화란 평균제작비보다 적은 예산으로 만든 영화임에도 산업적, 미학적 가치를 가진 영화로 저비용 영화가 아니다. 저예산영화에 대한 투자기재가 원활해지도록 영화 소프트웨어를 다양화해야한다.
CNTS-00118880040_83	2017년도 문화재위원회제1차 동산문화재분과위원회 회의자료	문화재청	이 유서(<사진1>)는 만력 33년(선조 38, 1605) 12월 19일에 행전라우도수군절도사 신여량에게 제 17부(符)와 함께 내린 유서이다. 유서란 군사지휘권을 가진 지방관에게 발급되는 명령서이다. 밀부는 국왕이 좌(左)부와 유서를 함께 발급하면 장수가 소지한 우(右)부와 맞추어 보고 일치되면 명령대로 군사를 움직이는 역할을 맡은 일종의 증빙(證憑)이다. 끝에 만력삼십삼년십이월십구일(萬曆三十三年十二月十九日)이라는 발급연월일이 기록되어 있으며, 다섯 곳에 「諭書之寶」라는 어보가 찍혀있다. 현재 국가문화재(보물)로 지정된 유서 현황은 <표1>과 같다.	유서는 군사지휘권을 가진 지방관에게 발급되는 명령서이며 국왕이 좌부와 같이 발급하면 장수가 가진 우부와 일치여부를 가린 후 군사동원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밀부이다.
CNTS-00061098065_295	문화기술 연감	한국콘텐츠진흥원	DRM에서의 패키징 기술은 디지털콘텐츠의 보호 및 신뢰성 있는 유통을 위해 디지털콘텐츠를 암호화하고, 메타데이터를 추가하여 하나의 전자적 정보구조체 형태로 구성하는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콘텐츠의 패키징은 콘텐츠별로 랜덤하게 생성된 비밀키(CEK)를 이용하여 콘텐츠를 암호화함으로써 기밀성을 보호하게 되며, 생성된 Secure Container를 전자서명 함으로써 유통되는 콘텐츠의 무결성 보장과 저작권 소유에 대한 인증처리를 하게 된다. 디지털콘텐츠의 패키징을 위해선 암호화된 콘텐츠와 메타데이터, 그리고 기타 유통관련 정보들이 하나의 Secure Container 파일로 구성될 수 있어야 하는데, Secure Container의 포맷은 이러한 구조체 정보들이 삽입될 수 있는 전자적 정보구조체를 제공한다. 이 구조체의 대표적 예로는 국제표준화기구인 MPEG-21에서 개발되고 있는 MPEG-21 DID(Digital Item Declaration)와 FF(File Format), 그리고 OMA DRM의 DCF(Digital Content Format) 등이 있으나 Microsoft의 WMRM와 Apple의 FairPlay 등 현재까지 상용화된 대부분의 DRM 제품은 개발 업체별 독자적인 포맷을 사용하고 있다.	DRM에서의 패키징 기술이란 디지털콘텐츠의 암호화와 메타데이터 추가를 통한 전자적 정보구조체의 단일 형태를 구성하는 기술이다. 이때 Secure Container는 암호화된 콘텐츠, 메타데이터, 기타 유통관련 정보 삽입이 가능하도록 전자적 정보구조체를 제공하며 대표적 구조체로는 Microsoft의 WMRM 등을 들 수 있다.
PCY_201711220138864071_49	체육지도자 훈련지도서 : 복싱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	반면 알리는 소위 ‘알리 스텝’으로 불리는 아웃복싱 스타일이었다. 이는 복싱의 기본 축 이동 기술과 상이한 면을 보이는 일종의 변칙기술이다. 알리 스텝은 링 좌우를 움직일 때 사용되는데, 발꿈치를 들고 양발 사이의 스텝 폭이 좁아지게 만든 다. 이 경우 무게 중심이 높고 기저면은 좁아지게 된다. 이런 상태에서 상체를 기울여 기저변 바깥 쪽에 무게 중심을 위치시키면 불안정 상태가 만들어지고 그 방향으로 신속하게 이동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알리는 가벼운 잽을 던지면서 좌, 우 어느 방향으로도 가볍게 이동할 수 있었고, 스텝에 상관없이 민첩한 공수전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었다.	알리는 복싱에서 변칙기술인 알리 스텝을 사용하여 신속하게 이동하는 것이 가능해 민첩한 공수전환을 할 수 있는 선수였다.
PCY_201907310302087721_112	한국관광정책(Korea Tourism Policy) 2019 여름호 (통권 76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베를린 시민들은 런던이나 파리와 같은 도시 이미지를 희망했으나, 외부자들은 ‘베를린=장벽’으로 인식하고 있었고, 베를린을 방문한 대부분의 관광객은 ‘철거된’ 장벽을 보고자 했다. 베를린장벽은 내부에서는 부정적 이미지였으나, 국제적으로는 희망의 상징으로 인식되었다. 이러한 시각의 차이로 인하여 베를린장벽을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는 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고,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면서 점진적인 변화가 진행되었다. 장벽 붕괴 이후 10년이 지나자 내부적으로 장벽의 가치를 인식하기 시작하였고, 20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대내외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외부에서는 ‘베를린=장벽’으로 인식하고 희망의 상징으로 삼았으나 내부에서는 부정적으로 보았기에 이를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는데는 장벽 붕괴 후 20년이 필요했다.
CNTS-00061098074_66	저예산 디지털 영화 활성화방안에 관한 연구	영화진흥위원회	다큐멘터리의 경우에는 많은 영화들이 이미 디지털로 촬영되고 있는데 경제적인 이유와 논리적인 이유 두 가지 모두 때문이다. 폴 와그너 감독의 <티벳의 바람 Windhorse>은 중국의 티벳 침범을 고발하기 위해 경찰의 눈을 피해 디지털 카메라로 숨어서 찍은 작품이다. <브룩클린의 아이들>의 촬영감독이었던 아서 자파는 아프리카를 탐색하기 위해 소니 DX-1000을 들고 지난 가을 8개의 아프리카 국가를 돌며 <지평선의 희망>을 촬영했다. <새로운 신, 포스트 이데올로기>로 1999년 야마가타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FIPRESCI상 부문에서 특별 언급된 츠키야 유타카는 이 영화를 국수주의 밴드의 로컬에게 카메라를 맡기고 셀프 카메라 기법으로 제작했다. 작고 기동적인 디지털카메라는 복잡한 조명 없이 빠르게 찍어야 하는 다큐멘터리의 성격에 부합하고 있다. 변영주의 <숨결> (2000) 중 할머니의 임종장면은 이런 특성을 발휘해 촬영된 장면이다. 최근 제작되고 있는 대부분의 다큐멘터리는 16mm와 아날로그 비디오에서 디지털 비디오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최근 다큐멘터리의 많은 영화들이 작고 기동이 편한 디지털 카메라를 선호하고 있고, 경제적 사유와 논리적인 사유들로 아날로그 비디오에서 디지털 비디오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실상이다.
CNTS-00061098080_128	미국영화산업백서	영화진흥위원회	등급위원회가 영화의 등급을 결정하는데 기준이 되는 것들은 영화의 테마, 폭력, 어법, 나체정도, 관능성, 호색성, 마약 남용 등이다. 이 중 중점적으로 다루는 주제나 더 무게가 실리는 것은 없고 모든 것이 동등하게 다루어지고 동등하게 매겨진다. 영화의 등급은 Los Angeles에 위치한 등급위원회의 전임 회원들에 의하여 결정된다. 8명에서 13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시간대에 정해진 기간동안 일을 하며 이들은 CARA(Classification and Administration)라는 기관에 소속되어 있다. CARA는 등급을 매길 때에 제작자와 영화 배급자에게 물리게 하는 수수료에 의해 자금을 조달 받아 운영된다. MPAA의 회장 자신이 이 등급위원회의 의장을 선출하여 외부의 압력으로부터 이 단체를 격리한다. 영화계의 그 누구도 이 등급위원회를 어떠한 방법으로 끌고 가거나 영향을 줄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다.	등급위원회는 모든 영화에 대해서 영화의 테마, 폭력성, 선정성 등의 기준으로 등급을 결정하는데, 어디에 치우치지 않고 동등하게 등급을 매기는데 이는 다른 외부의 압력에 영향을 받지 않는 독립적인 기관이라는 뜻이다.
CNTS-00061098097_148	애니메이션 지원정책의 효율성 제고 방안 연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진흥금고 역시 물권 및 판권을 담보로 한 융자사업을 진행한다. 물권/판권 담보 융자사업은 장편 극영화 및 애니메이션의 제작, 배급 등에 소요되는 경비를 조달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영화업자들에게 저리의 자금을 적기에 융자하여 한국영화의 제작 활성화와 안정적인 상영을 촉진하고, 관객에게 보다 나은 환경의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연장 시설의 지속적인 개선과 상영관 확충을 모색하기 위해 실행되는 사업이다. 영화진흥금고의 물권담보 융자사업은 연이율 3.5%의 2년 상환(1년 연장 가능)을 조건으로 지원된다. 1997년부터 2000년까지 극장용 애니메이션 총 4편에 12억3천만 원을 융자지원 했고, 1997년도에는 <난중일기>에 대하여 물권담보로 1.8억 원을 융자 지원하였으며 1998년에 역시 물권담로로 <율리시즈>에 3억원 융자, 2000년에는 < 별주부 해로>에 물권담보 융자 6억 원을 지원하였다. 그러나 문화산업진흥기금에서 출연한 물권담보 융자사업과 마찬가지로 영화진흥위원회의 물권담보 융자지원 역시 해당 지원자가 일반은행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충분한 담보물을 가지고 있어야 하므로, 지원이 절실한 소규모 업체에게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비판이 있다. 따라서 지원이 절실한 영세 업체에게는 물권담보 융자지원보다는 판권담보 융자지원이 현실적으로 더 합리적인 지원제도라 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나 영화진흥위원회의 단편 및 장편 애니메이션 지원제도 등과 같은 순수 소진성 자금 지원제도의 확충이 요구된다 하겠다(물권담보 융자사업의 문제점은 춘천 이미지 정보센터의 지원제도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 것으로 물권담보 융자사업의 실효성 자체를 재고할 필요가 있다).	문화산업진흥기금에서 출연한 물권담보 융자사업과 영화진흥위원회의 물권담보 융자지원은 충분한 담보물을 가지고 있어야 하므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지원이 절실한 영세 업체에게는 물권담보 융자지원보다는 판권담보 융자지원이 합리적인 제도이다. 궁극적으로는 순수 소진성 자금 지원제도의 확충이 요구된다(물권담보 융자사업의 문제점은 춘천 이미지 정보센터의 지원제도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 것으로 물권담보 융자사업의 실효성 자체를 재고할 필요가 있다).
CNTS-00118874278_9	2018년도 문화재위원회 제5차 동산문화재분과위원회 회의자료	문화재청	게다가 앙련의 경우 위쪽에 부분적으로 손상된 흔적과 이것을 수리한 흔적이 남아 있어 앙련을 수리하면서 복련으로 돌려서 사용한 것이 아닌가 여겨지지만 명확하지 않다. 무엇보다도 잘 마감된 불상과 달리 현재 이중의 복련은 연화판의 단청도 앞쪽 1/2 부분만 되어 있고 나머지는 거의 채색이 되어 있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2중 복련판, 원래 앙연판의 수리 흔적, 1/2만 단청칠이 된 복 련판의 채색등여러 면에서 볼 때 본대좌는 예술적 가치가 떨어진다고 판단된다.따라서 현재 복련 위에 복련을 겹쳐 둔 위쪽 복련은 앙련 형식으로 바꾸어 놓아 야 불상의 하단 폭과 양련 대좌의 크기가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삼존상과 앙복련좌 위에는 어느것이나 솜으로 누빈 방석을 깔았는데, 이 방석이 여름 에는 습기를 머금고 통풍을 막음으로써 삼존불의 보존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대좌 위에 깐 방석을 제거하도록 제안한다.	여러 면에서 볼 때 본대좌는 예술적 가치가 떨어진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위쪽 복련은 앙련 형식으로 바꿔야 불상과 양련 대좌의 크기가 맞게 될 것으로 보이며 삼존상과 앙복련좌 위에 깔아둔 방석이 보존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으므로 제거하도록 제안한다.
PCY_201705020450480711_89	문화⋅예술분야 젠트리피케이션 대응을 위한 기초 연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정책적 대응은 관련 법제의 보완과 자산화 전략 지원, 모니터링 체계 구축, 예술 커뮤니티의 보호 및 자활성⋅지속가능성 지원 등으로 나타난다. 법제적으로, 임차인의 권리보호 측면에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이 요구되며,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주거지의 상업지화를 방지하고 특정경관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강력하고 효율적인 용도규제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도시재생특별법에 따른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예술창작공간 등의 지속가능성 확보방안이 초기부터 계획되도록하며, 물리적 기반환경은 물론, 활동 주체가 활착할 수 있도록 예술생태계적 관점에서 지속적 지원할 수 있도록 지침화 한다. 또한 젠트리피케이션의 억제⋅지연책으로 자산화 전략을 지원하며, 상가건물 임대차 계약의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구축하여 젠트리피케이션의 주요 지표인 임대료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한다. 예술 커뮤니티의 보호 및 자활성⋅지속가능성에 대한 지원은, 예술인 주거지원을 통해 지역에 정착하여 활동을 지속하도록 하는 방안과, 문화영향평가 및 문화지구제도 등 관련 제도와 연계하여 정책 효율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정책적 대응은 다양하다. 임대차보호법의 개정과 도시재생특별법에 따라 법제를 보완하고, 자산화 전략을 지원하고, 실거래를 공개하여 임대료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정책을 구축하며, 예술 커뮤니티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보호 및 지원을 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CNTS-00061098118_25	해외 주요 국가의 영화산업 조세지원제도 연구	영화진흥위원회	한편, 세일앤리스백은 영국의 투자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 되어 왔고 많은 투자자들이 영화제작사를 잡기 위해 서로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으며, 많은 투자자들이 실제로 세일앤리스백 투자에 자신들의 지분투자를 더하여 제작자들을 유혹하였다. 이와 같이 세일앤리스백 투자에 지분투자를 더하는 것을 수퍼세일리스백(super sale and leaseback)이라고 한다. 반면, 섹션 42 세일앤리스백의 경우에는 투자자가 얻게 되는 세금혜택이 많지 않다. 곧바로 영화취득비용을 당해 회계연도에 세금공제를 받지 못하고 3년 동안 나누어서 공제를 받게 된다. 그러므로 투자자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제작자로부터 좀 더 높은 임대료를 요구하게 되고 결국 제작자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10% 정도로 떨어지게 된다.	세일앤리스백은 영국의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 되어 왔고 많은 투자자들이 실제로 세일앤리스백 투자에 자신들의 지분투자를 더하여 제작자들을 유혹하였다. 이것을 수퍼세일리스백이라고 한다.
CNTS-00061098091_30	영상문화교육 제도화를 위한 기초 연구	영화진흥위원회	위에서의 기초적인 미디어교육 이론화의 구도 설정에 입각하여,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와 문화정치적 제도의 역학 관계 속에서 미디어교육의 제도화를 위한 기본적인 미디어교육 환경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검토해 볼 것이다. 이를 위해 미디어교육의 역사적 흐름과 유형들을 엄밀하게 논의하고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 미디어교육의 역사에 대한 엄밀한 논의가 필요한 이유는, 현재 우리가 미디어교육의 목적과 내용, 방법, 그리고 최종적으로 이루어낼 성과가 무엇일지에 대한 기대를 위해서도 미디어에 대한 관점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구체적인 역사 속에서 ‘미디어’와 ‘교육’은 어떠한 관계를 맺으며 결합하여 ‘미디어교육’이 되었는지, 전체 사회에서 미디어교육이 필요하게 된 시대적 환경과 미디어 환경은 각각 무엇이었는지 등에 대한 질문들과 대답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지금 여기에서 논의하고 제도적으로 실행하려고 하는 미디어교육이 위치하고 있는 이론적이고 역사적인 맥락을 짚어보는 일이 먼저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 보고서의 목적에 따라 미디어교육에 대한 역사적 고찰은 우리의 주된 관심사가 아니므로 간략하게 다룰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가 미디어교육의 기원 시점이라고 판단하는 20세기 초의 뉴 미디어(당시로서는 영화, 라디오가 이에 해당)의 등장을 둘러싼 문화정치적 상황에 먼저 집중해 살펴볼 것이다.	미디어교육의 기본적 환경 파악을 위해 미디어교육의 역사와 유형을 논의하고 재구성해야 한다. 또한 교육목적과 방법, 성과를 위해 미디어의 관점, 교육과의 관계, 시대적 환경 등 역사에 대한 논의는 엄밀해야 한다. 그러나 역사적 고찰이 아닌 미디어교육의 기원인 20세기 초 뉴 미디어와 관련된 정치문화적 상황을 집중 분석할 것이다.
CNTS-00061098078_200	WTO 및 뉴라운드의 시장개방 압력과 한국영화의 중장기 발전전략	영화진흥위원회	부산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로 이미 영화도시로 자리잡게 된 부산은 99년 12월에 설립된 <부산영상위원회>(Pusan Film Commission)의 활동에 힘입어 금년 들어서는 영화의 소비도시로서만이 아니라 영화의 생산도시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아시아에서는 홍콩에 이어 두 번째로, 우리 나라에서는 최초로 설립된 본격적인 영화행정지원기구로서 로케이션 스카우팅과 세트부지 제공, 교통통제와 임시주거허가, 민원 해소, 엑스트라 지원 등 촬영시 요구되는 각종 행정지원을 제공하고 있고, 소방본부 및 경찰청의 협조를 얻어 촬영에 필요한 헬기와 구급차, 소방차, 패트롤카 등 각종 장비와 소방관, 전경 등의 인력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년 1년동안 부산영상위원회에 지원신청된 작품은 장편 극영화가 30여편으로 이미 <리베라메>와 <범일동 블루스>가 촬영을 마치고 개봉되었고, 여러 편이 촬영중에 있어 영화사측에는 제작비절감과 시간 단축 등의 이득을 주어 부산으로 촬영팀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반면에, 부산은 부산대로 많은 영화속에 주요 배경도시로서 등장함으로써 영화도시로서의 부산의 새로운 이미지를 국내외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부대적인 관광수입 증대효과가 있어 상호이득을 보고 있다.	부산은 부산영화제의 성공적 개최 이후, 영화도시로 자리잡게 되었다. <부산영상위원회>의 활동에 힘입어 영화 생산도시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행정지원을 통해 각종 장비와 인력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부산을 배경으로 한 장편 영화 수십 편이 개봉되었고, 촬영과 관광을 위한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PCY_201705160542345891_57	청년문제에 대한 문화정책적 접근을 위한 기초연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정책적으로 활용되는 청년기의 연령 범위 역시 다양하다. UN과 월드뱅크, OECD에서는 15세부터 24세를 청년기로 보고 있다. UN과 월드뱅크, OECD는 ‘청소년’이란 용어에 adolescents, youth, young people 등의 여러 용어를 포함하며 용어에 따른 연령 범주도 서로 상이하게 설정하고 있다. 예를 들어 UN은 adolescents를 10-19세로, youth는 15-24세로, young people은 10-24세로 보고 있다(Asia-Pacific Interagency Group on Youth, 2011;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2013a 재인용).	UN, 월드뱅크, OECD 등 국제기구에서 정의한 청년기의 연령 범주와 용어 사용은 서로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CNTS-00118873973_63	2018년도 문화재위원회 제7차 동산문화재분과위원회 회의자료	문화재청	세로로 긴 화면 가득 본존과 협시 권속들이 여백 없이 밀도 높게 배치되었으나 상호 유기적인 결속이 흐트러짐 없이 안정된 구도를 형성하고 있으며, 비교적 명도가 높은 적·녹의 강한 대비를 바탕으로 여러 밝고 짙은 색감들이 조화롭게 베풀어 수준 높은 화격을 보여준다. 길쭉한 얼굴에 이목구비를 오밀조밀하게 표현한 여래와 보살, 그리고 梵字문양을 주 문양으로 중 하나로 과감하게 사용한 점은 상겸계 화풍의 특징을 잘 드러내었다. 화면의 상태도 제작 당시 그 모습 그대로 변형 없이 잘 유지해오고 있으며, 보존 상태도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복장유물과 복장낭함 등 괘불관련 유물을 괘불과 함께 모두 일괄로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세로 화면 가득 여백없이 유기적인 결속과 색채적 대비가 드러나며, 상겸계 화풍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유지 보존의 상태도 비교적 양호하여 괘불과 괘불관련 유물 모두 국가지정문화재의 가치가 있다.
CNTS-00118880771_7	2014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백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저희 이번 전시 건축전이 좀 특별했던 것은 전체 총감독이었던 렘 콜하스(Rem Koolhaas) 선생님의 기본적인(Fundamentals) 큰 주제어 안에 세 개의 전시가, 일반적으로는 두 개의 전시가 구성이 됩니다. 바로 주제 전시와 국가관 전시가 있는데 이번에는 주제전이 두 주제를 나눠서 진행했고, 건축의 요소들, ‘몬디탈리아’ 즉 ‘이태리 세상’이라는 두 개의 주제와 세 번째인 ‘근대성의 흡수 Absorbing Modernity 1914–2014’ 라는 제목으로 처음 모든 국가관이 하나의 주제 안에서 각자의 숙제를 푸는 현대성 학습 과정, 특별히 지난 100년을 돌아보는, 1914년에서 올해 2014년까지를 가지고 각자의 서사를 구성해서 보여주는 그런 일종의 경쟁구도였던 행사였습니다. 그래서 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난해 3월에 처음으로 초청 공모로 가게 되었고, 저는 초청을 받아서 한 달 정도의 기간을 가지며 렘 콜하스 선생님의 주제에 부응해서 최초의 어떤 건축전을 한번 공동기획을 해볼까 했었습니다. 물론 계획대로는 되지 않았고, 어떻게 보면 저희가 전시에 모였던 것는 통일부의 지원을 받는 어떤 협력 하에 굉장히 다양한 루트를 통한 것이 작년 이맘때까지 입니다. 작년 12월 말까지 그 ‘플랜 A’라고 했던, 제1차 한반도 건축전을 위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북한과의 간접 접촉이 있었고요. 동시에 준비했던 것이 ‘플랜 B’로서 이제 결과적으로 전시로 올린 것이었습니다. 지금 계속되는 추세가 국가관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미술 비엔날레는 이전에는 80개의 국가가 나오는 걸로 알고 있고, 건축은 이번에 6개국이 늘어서 26개국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주목을 받았던 전시들은 황금사자상을 받은 한국관을 비롯해 칠레관, 어떻게 보면 이번에 비주류 국가들이 이렇게 균형 있는 20세기 건축담론을 주체적으로 끌어나간 그런 나라들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러시아, 프랑스와 캐나다 국가관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이번 전시가 특별한 것은 일반전시와 국가관 전시로 운영되는 보통의 전시와 달리 세 주제로 이루어졌다는 점입니다. 즉 렘콜하스의 건축주제를 바탕으로 지난 100년동안의 현대건축의 역사를 구성, 준비하고 여기에 되도록 많은 나라의 다양한 국가관을 담으려 노력했습니다.
PCY_201505130907285651_189	무형문화유산과 지식재산권	문화재청	처리부서 기록물의 기본목록 작성서식은 아래의 표와 같다. 이 중 특히 저 작권의 권리관계에 관한 사항은 27~31 항목이다. 27항목에는 해당 기록물에 포함된 사진, 도면 등 해당 자료의 저작권자·단체 등의 정보를 기입하며, 29항목에는 해당 기록물에 관한 저작권과 저작권 이용 허락 동의를 받은 연월일이나 해당 기록물을 기증·위탁 받은 연월일을 기입한다. 30항목에는 해당 기록물의 저작권 과 저작권 이용 가능범위를 모두 기입하며, 31항목에는 해당 기록물과 관련하여 처리부서 또는 담당자 입장에서 특별히 관리해야 할 정보를 기입하되, 기타정보의 항목은 추가할 수 있다.	처리부서 기록물의 기본목록 작성 시, 해당 기록물에 포함된 각종 자료의 저작권자 정보 및 이용 가능범위, 동의 혹은 기증·위탁 일시, 기타 참고사항 등의 기입이 필요하다.
PCY_201703210347327991_68	인공지능 시대에 무엇이 인간적인가 : 르네상스와 근대 세계의 내적 성찰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첫째, 본 연구는 인공지능과 관련하여 인문학자들에게 제공될 각종 정책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문제의식의 사례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예컨대 ‘인공지능시대에 무엇인 인간적인가’라는 질문은 ‘인공지능은 가지지 못하는 인간적 요인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대체되면서 새로운 화두를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방식의 문제제기는 ‘인문학’이 오랫동안 쌓아온 통찰력을 포기할 것이 아니라 이제 본격적으로 활용해보도록 촉구하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인문학이 인문학이기를 포기하면서 사회에 기여할 방안을 찾는 것보다는 가장 인문학적인 문제의식을 활용하여 사회에 기여할 방안을 찾는 것이 훨씬 더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인공지능과 관련해 인문학자들에게 고려되어야 할 문제의식은 인문학이 인문학이기를 포기하면서 사회에 기여할 방안을 찾는 것보다 인문학적 문제의식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할 방안을 찾는 것이다.
PCY_201809070323372371_60	한국관광정책(Korea Tourism Policy) 2018 봄호 (통권 71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겨울 여행상품을 준비한 상금마을도 섬진강두꺼비와 협력하면서 관광객을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 상금마을은 10년 전부터 조청과 쌀엿 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쌀엿 체험을 운영하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였다. 섬진강두꺼비와 체험객을 맞을 준비를 하면서, ‘쌀엿 만들기 체험’으로 유명한 경남 고령의 개실마을을 다녀와 체험 운영역량을 높이고, 쌀엿과 관련한 역사 콘텐츠를 찾아내 시나리오도 짰다. 또한 마을에 자리한 오래된 우물, 느티나무 숲길, 옛 화장실 등은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체험객들에게 농촌 마을의 정취를 살려주는 데 충분했다.	겨울 여행상품을 준비한 상금마을은 섬진강두꺼비와 협력해 쌀엿 체험을 운영하면서 관광객을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
CNTS-00061098099_50	아시아·태평양 지역 한국영화 진출현황연구	영화진흥위원회	최근 일본에선 한국 영화 및 드라마의 인기에 따라 한국배우들이 일본에서 스타가 되고 있으며 한국영화는 ‘새롭고 재미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한국영화는 순회 상영관이나 영화제에서나 보는 어둡고 난해한 영화로 인식되며 일본 관객에게는 친근감이 들지 않는 영화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일본에서 한국영화는 언제라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영화로 인식되어진다. 영화 잡지 혹은 방송에서 한국영화에 대한 정보도 용이하게 얻을 수 있고 영화를 보더라도 비슷한 감수성으로 쉽게 공감이 가는 것이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러한 한국영화의 성공요인으로 일본 영화인들은 젊고 창의력 있는 인력에서 비롯되는 한국영화산업의 젊은 힘을 꼽는다. 한국영화의 참신한 소재와 스토리가 일본 시장에서 새롭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에서 성공한 한국 영화들을 보면 한국만의 특수한 정치적 소재인 남북문제를 다루었던 <쉬리>, <공동경비구역 JSA> 등과 <선물>, <8월의 크리스마스> 같이 드라마가 탄탄하면서 슬픈 눈물이 흐르는 멜로드라마 그리고 귀여운 캐릭터가 돋보이며 누구나 보편적으로 공감하는 재미와 감동이 있는 스토리인 <엽기적인 그녀> 와 <집으로> 등이다. 일본에서 외국영화로 성공여부를 판단하는 근거는 스토리가 새롭다거나 비주얼 적으로 새로운 영상을 선보인다거나 하는 독창성과 동시에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보편성을 가지는 것이다. 한국영화는 비교적 일본인과 비슷한 정서를 가지고 있고 여기에다 독특한 소재와 스토리를 가미했기에 일본관객에게 보다 쉽게 받아들여진다.	한국 영화와 드라마 배우들이 일본에서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전과는 달리 일본에서도 한국영화를 언제라도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창의력 있는 영화산업의 젊은 힘, 참신한 소재와 스토리는 한국영화의 성공요인이다. 일본에서는 신선한 스토리, 비주얼 영상미와 독창성과 보편성을 가진 외국영화가 성공하는데 일본인과 비슷한 정서를 가진 한국영화는 일본관객에게 인기가 있다.
CNTS-00118870725_45	2019년도 문화재위원회 제11차 건축문화재분과위원회 회의록	문화재청	다시 말해 지붕이 만들어내는 실내 공간 안에 다시 독립된 직육면체의 온돌방이 들어앉아 집 속의 집과 같이 느껴진다. 이러한 점이 잘 드러나는 부분이 천장 구성이다. 전체 지붕의 천장은 팔작지붕의 합각부를 가리기 위한 작은 눈썹천장을 가설한 외에 나머지 부분은 모두 서까래가 드러나는 연등천장으로 꾸몄는데, 그 아래에 빈 공간을 두고 온돌방의 천장은 평반자로 다시 가설하여, 2중의 천장으로 된 부분이다. 또 자연목을 이용하여 약한 곡률이 있는 대들보의 아래선과 그 밑에 있는 개구부 창호의 수평선을 맞추기 위하여 대들보 아래로 인방재를 맞대고, 이 인방재로 벽면의 수평선을 맞춘 것도 집 전체의 가구 구조와 온돌방의 각 면 구성을 독립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조치라고 볼 수 있다.	이 집의 독립적인 구조를 위해 천장을 전체 지붕의 연등천장과 온돌방의 평반자로 나누어 구성하고 인방재를 이용해 대들보와 벽면의 수평을 맞추었다.
CNTS-00061098090_6	아시아 공동제작 현황과 발전 방안	영화진흥위원회	영화 제작 자본은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설립 이후 오랫동안 정부가 100% 투자했으나, 1990년대 들어 정부 직접 투자는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민간자본 투자와 할리우드 자본 유입 늘고 있는 추세다. 정부투자(官方資本)는 매년 10편 정도의 주선율영화를 만드는데 쓰이는데 1999년 정부가 영화에 투자한 공적 자금은 1.4억 위엔(224억 원) 정도며 앞으로도 1억 위엔(160억 원) 전후에 그칠 전망이다. 1999년 제작된 102편 중 80편은 민간자본이 투입된 영화일 정도로 이제는 민간자본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예마공사와 화의형제영시공사, 광동거성영업공사 등처럼 성공을 거두는 회사는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자본회수가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이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관을 상대하는 일이 까다롭기 때문에 독자적으로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지만 여전히 제편창과 합작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해외자본은 1997년 이후 홍콩, 대만 영화산업이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중국어권 자본 투자는 뜸해진 상태이나 콜롬비아 트라이스타가 대표적인 흥행감독인 펑샤오강 <대가의 장례식 大腕>에 투자하여 성공을 거두는 등 할리우드 자본 유입이 가시화되고 있다.	영화 제작 자본은 정부의 온전한 투자에서 1990년대 들어 민간자본 투자와 할리우드 자본 유입의 추세로 바뀌었으나 자본회수의 어려움과 영세성 그리고 까다로운 관과의 관계로 독자적 영화 제작 여건에도 불구하고 제편창과 합작의 경향이 짙다. 해외자본 중 할리우드 자본 유입이 눈에 띄게 유입되고 있다.
CNTS-00061098085_73	국제공동제작에 관한 연구	영화진흥위원회	두 번째 개발 지원 부문이 있다. 개발이란 시청각물을 제작할 때 1차 촬영에 들어가기 전 단계의 작업을 말한다. 시나리오를 선정하고, 작업 파트너를 구하고, 영화 제작을 위해 자금 조달(financing), 마케팅, 배급 계획을 짜는 것이 개발에 해당되는 과정인 것인데 이때 미디어 2 프로그램의 개발 부분에서는 이와 같은 영화의 사전 제작 단계를 지원하며 이것은 개별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개발’과 영화 제작사가 안정적인 토대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회사를 지원하는 ‘회사 개발’로 구성된다. 지원 방식은 신청서를 접수하여 심사한 후 선정된 회사나 프로듀서에게 무상으로 대부금을 제공한다. 프로젝트 개발일 경우는 프로젝트 개발에는 픽션과 창의적인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멀티미디어 프로젝트가 포함되며 주로 중소 규모의 프로듀서가 프로젝트를 진행시키기 위해 이 기금을 이용한다. 작은 규모의 제작자의 경우 은행과 같은 기존의 창구로는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운데 이러한 프로그램은 그들에게 대안적인 자금 조달 통로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미디어가 지원하는 프로젝트 중 제작에 들어간 영화의 비율은 20% 내지 30%이다. 수치상으로만 따지면 시장에 미치는 직접적인 효과는 높지 않으나 영화가 제작에 들어가기 앞서 초기작업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개발 프로그램은 중요하다.	개발이란 시청각물 제작에서 1차 촬영 전에 하는 작업이며 시나리오 및 파트너 선정, 자금 조달, 마케팅 및 배급 계획 수립 등이 해당된다. 개별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개발'과 영화 제작사의 안정적인 작업을 돕는 '회사 개발'의 두 종류가 있는데, 기존의 창구로 자금 조달이 어려울 때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그들로 하여금 대안을 찾을 기회를 제공한다.
PCY_201809070322038481_67	한국관광정책(Korea Tourism Policy) 2017 겨울호 (통권 70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본 글에서는 이러한 배경 아래 관광객들의 교통 및 관광활동 전체를 하나의 통합 서비스 관점에서 공급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안으로 교통 부문에서 최근 활발히 사업이 진행 중인 MaaS (Mobility as a Service)를 확장해 TaaS(Tourism as a Service)라는 개념을 제안한다. 또 국내 여러 사례를 통해 관광 산업에서 교통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교통 기술의 발전이 미래 관광산업에 미칠 영향도 논의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교통과 관광 전문가들의 협력을 통한 이용자 맞춤형 관광 서비스 개발의 필요성을 설명하였다.	본 글에서는 교통과 관광을 통합한 서비스인 TaaS 개념을 제안, 국내 관광 산업에서 교통의 중요성과 영향을 논의, 통합적 서비스 개발 필요성을 설명했다.
PCY_201508120649015141_2	(2014-13)인문정책연구총서_인문학의 세계화를 위한 현대문학의 시공간 지형도 구축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본 연구는 한국 현대문학의 시공간 지형도 구축을 통해 한국의 지역적·역사적 특수성에 기반한 인문학적 쟁점과 가치를 구체적인 시공간과 함께 하나의 체계로 가시화하는 표본 모델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한국의 구체적인 시공간에 기반한 인문학적 쟁점의 포착이 용이해지며, 그 다양한 스펙트럼을 시대별·지역별로 유형화하여 조망함으로써 변화하는 세계 인문학의 구도 속에 한국 인문학을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는 전략적 포지셔닝이 가능해진다. 특히 본 연구의 결과물은 문학작품 속에 내재된 한국의 역사와 문화, 사상을 글로컬리즘으로서의 인문학적 가치를 지닌 쟁점으로 의미화하고 이를 귀납적으로 분류하여 정량적 지표로 나타내고 있어, 관련 정책의 수립 및 중장기적 운영 방안에 실질적인 참조 자료로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한국의 인문학적 쟁점과 가치를 가시화/유형화 하여 한국의 역사, 문화, 사상을 정량적 지표로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관련 정책 수립 등 실질적인 참고 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다.
CNTS-00118880412_21	2017년도 문화재위원회(근대문화재분과) 제1차 회의자료	문화재청	평면을 살펴보면 일본식의 주거공간(목조)과 서양식의 서비스 공간(부엌, 역실, 화장실 등 -철근 콘크리트 조)이 중복도로 연결되어 있다. 외벽은 전체적으로 시멘트 벽돌을 쌓은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이 준공당시의 재료라면 육지보다 이른 시기에 시멘트 벽돌이 사용된 사례이며 서비스 공간의 철근콘크리트 구조 역시 일본인 경찰의 주택이었기에 세심한 배려에 의해 특별히 마련된 장치들이라는 해석도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내부는 전형적인 일본식 공간구성과 창호, 수납공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관 옆에는 응접실을 마루방으로 두어 외부 손님이 왔을때 응대하는 공간을 두어 공적, 사적 공간을 구분해 둔 특징도 볼 수 있다.	일본식 주거공간과 서양식 화장실 등을 함께 관찰할 수 있다. 육지보다 먼저 시멘트 벽돌이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현관 옆 마루방은 공적·사적 공간을 구분해 놓은 것이다.
CNTS-00118880040_113	2017년도 문화재위원회제1차 동산문화재분과위원회 회의자료	문화재청	한역본(漢譯本) 『대방광불화엄경』은 동진의 불타발타라(佛陀跋陀羅)가 번역한 60권본, 7세기 말 우전국(于闐國)의 실차난타(實叉難陀, 652～710)가 번역한 80권본 그리고 당나라의 반야(般若)가 번역한 40권본 등 3종이 있다. 이중에서 60권본과 80권본은 품수(品數)의 차이는 있으나 내용의 차이는 크지 않다. 60권본이 먼저 번역되었으므로 구역 또는 그 시기를 따라 정원본(貞元本)이라 하고, 이에 상대하여 80권본은 신역 또는 주본(周本)이라고 한다. 신역(80권)은 구역(60권)의 「입법계품」을 보완하여 세분화하였고, 또 60권에는 없는 「십정품(十定品)」을 권40-43에 새로 편입시켰다.	한역본 『대방광불화엄경』은 불타발타라가 번역한 60권본과 실차난타가 번역한 80권본으로 나눌 수 있다. 60권본이 먼저 번역되었으므로 정원본이라 하며 80권본은 주본으로 불린다.
CNTS-00118874931_20	2018년도 문화재위원회 제3차 사적분과위원회 회의록	문화재청	대구 구암동고분군에 대한 조사는 1975년 영남대학교박물관에서 56호분에 대한 조사가 진행된 바 있다. 이후 고분군의 잔존상태가 양호함에도 불구하고 도굴 행위, 군사시설 설치, 자연유실, 경작지, 민묘 조성 등에 의해 유적의 훼손이 극심하게 진행되고 있어, 유적의 보존ᆞ보호 대책이 시급하여, 2015년 2월부터 5월까지 800,000㎡에 대한 대구 구암동고분군 및 팔거산성 학술 지표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를 2015년 5월12일과 5월 27일에 학술 지표조사 성과 발표회와 주민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이후 2015년 9월 23일에 제2차 긴급발굴조사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56호분 조사는 고분군의 제1능선에 위치한 고분에 대한 조사가 이루졌으므로, 이번에 조사에서는 고분군의 제2능선의 평탄면이 시작되는 지점에 위치한 1호분에 대해서 대구광역시 북구청의 발굴조사 의뢰를 받아 학술발굴조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대구 구암동 고분군에 대한 조사는 상태가 양호함에도 주변 환경에 의해 훼손이 진행되고 있어, 보존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 그 결과 제2차 긴급발굴조사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CNTS-00061098081_30	한국영화 산업구조분석	영화진흥위원회	하지만 1997년 ‘IMF 위기’와 더불어 대기업들은 영화산업에서 물러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러한 대기업의 퇴조는 어느 정도 예견된 상황이었다. 실제로 영화산업은 생각보다 수익이 크지 않았고, 점점 규모가 커져가는 제작비에 비해 실패할 확률이 의외로 높다는 것이 드러났다. 특히 대기업이 자회사를 통해 제작한 제이콤의 <인샬라>, SKC의 <용병이반>, 진로 GTV의 <지상만가> 등 15억에서 22억 원을 들인 대작들이 줄줄이 흥행에서 참패하면서, 대기업들은 비디오 판권 구매와 새롭게 진입한 창투사와의 컨소시엄 형태라는 소극적인 투자로 돌아서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직배실시 이후 그렇지 않아도 올라가기 시작한 외화의 수입가격은 대기업들 간의 경쟁에 의해 천정부지로 솟아올랐다. 1996년경 SKC가 수입한 <에비타> <티벳에서의 7년> 등의 수입가가 300만 달러를 돌파한 이후 97년 삼성영상사업단이 수입한 <제5원소>에 이르면 500만 달러를 넘어서게 된다. <제5원소>의 경우 500만 달러의 수입가는 제작비의 7%에 이르는 가격인데 IMF 이후 대략 2.5% 수준에서 수입가가 결정되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와 같은 수입가가 얼마나 지나쳤는지 짐작할 수 있다. SKC의 영화산업 철수는 고가로 수입한 위 두 영화의 흥행실패가 크게 작용하였다. 또한 IMF 이후 달러의 인상은 대기업의 주요 수익원이었던 외화수입을 어렵게 함으로써 대기업 철수의 한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게다가 케이블 TV와 위성 TV 등 새로운 창구로 기대되었던 영역에서의 사업부진 또한 대기업의 의욕을 꺾기에 충분한 것이었고, 배급 및 흥행 부분에서의 한국영화산업의 전근대성 또한 대기업의 퇴각을 부추긴 원인이 되었다.	영화 산업이 생각보다 수익이 크지 않았고, 규모에 비해 제작비 비율이 크고 실패 확률이 커지자 1997년 IMF 위기와 함께 대기업들이 영화산업에서 물러났다. 대기업의 대작들이 줄줄이 흥행 참패한 후 소극적인 투자로 돌아섰다. 또한 직배실시 이후 대기업들 간의 경쟁으로 외화의 수입가격까지 천정부지로 올랐다.
CNTS-00118881368_14	2015년 한·영 무용 교류 프로그램 자료집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영국에서는 오랫동안 각종 기관을 통해 정부의 지원이 이뤄졌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가들이 함께 작업을 하게 되면서, 장애인 예술가들도 지원금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예술의 다양성에 대한 목소리가 커졌고, ‘언리미티드 Unlimited’와 같은 단체에서 예술의 다양성과 장애인 예술가들의 활동을 장려하는 움직임이 생겨났습니다. 저는 예술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와 세상을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결코 한가지 방식으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굉장히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기에 예술도 이를 꼭 반영해야 한다고 봅니다.	영국에서는 오랫동안 정부의 지원이 이뤄졌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가들이 함께 작업하면서 장애인 예술가들도 지원금을 찾았고, 그들의 활동을 장려하는 움직임이 생겨났다.
PCY_201805290550092661_86	국내 콘텐츠 제작역량 해외 이동 현황 분석 : 게임콘텐츠를 중심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직종별 게임 인력에 있어서 일본의 경우 국내 대비 아티스트 인력(5.65점, 모바일 5.69점 > 온라인 5.67점)과 게임기획인력(5.48점, 모바일 5.49점 > 온라인 5.46점)에서 평가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중국의 경우유통․마케팅 인력(4.83점, 온라인 4.95점 > 모바일 4.92점)과 기술(엔지니어)인력(4.80점, 모바일 4.87점 > 온라인 4.81점)에서 평가가 높았으며, 미국의 경우 기술(엔지니어)인력(5.62점, 모바일 5.65점 > 온라인5.63점)과 게임기획인력(5.61점, 모바일 5.63점 > 온라인 5.54점)에서 국내 대비 평가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일본의 직종별 게임인력은 한국에 비해 아티스트, 게임기획인력이 높은것으로 나타났고 중국은 마케팅, 기술인력등이 높은 것으로 미국은 기술, 게임기획인력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CNTS-00118873044_1	2018년도 문화재위원회 제10차 동산문화재분과위원회 회의자료	문화재청	인왕상은 많은 경우 좌우로 펑퍼짐하고 다소 둔중한 모습으로 표현되는 양식이지만, 달성사의 경우는 인체의 비례 등에서 상당히 고식적인, 즉, 통일신라시대의 금강역사상을 연상케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두 다리로 당당히 서있는 모습, 두 발의 사실적 묘사, 옷자락이 사실적으로 흘러내리는 모습 등에서 독특한 양식을 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 상들이 고려시대까지 이어져 내려오던 금강역사의 전통적인 양상을 계승한 것인지, 아니면 근대기에 들어 의도적으로 고식의 역사상을 모본으로 조성한 것인지 단정하기는 어려우나 만약 조선 전기의 금강역사상이라면 드문 사례로서 매우 귀중한 가치가 있다고 하겠다.	인왕상은 둔중하게 표현된 양식이지만, 달성사는 인체의 비례 등에서 고식적이며 사실적인 양식을 하고 있다. 이 상들이 계승한 시기를 알 수 없으나 조선 전기라면 귀한 가치가 있다.
PCY_201707270141351781_20	문화재사랑 통권 제143호(2016년 10월)	문화재청	복신미륵은 모두 2기인데 제주읍성 동쪽 편의 동자복(東資福, 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 제1-1호)은 지금 제주항이 들어선 옛 건입포(建入浦, 건들개)의 동쪽언덕 위에 자리한 만수사(萬壽寺, 일명 東資福寺) 터에 세워져 있다. 읍성 서쪽편의 서자복(西資福, 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 제1-2호)은 현재 용담1동 동한두기 마을인 옛 한독잇개 즉 대옹포(大甕浦) 입구에 들어선 해륜사(海輪寺, 일명 西資福寺) 터에 조성되었다. 만수사와 해륜사의 창건시기는 1435년(세종 17) 겨울 관부의 화재로 모든 문적이 소실되는 바람에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조선 초기에 편찬된 『동국여지승람』 기록에 미루어 고려시대 때 건립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도에 있는 2기의 복신미륵은 제주항 만수사 터의 동자복과 대옹포 해륜사 터의 서자복이다. 건립시기는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고려시대이다.
CNTS-00061098081_128	한국영화 산업구조분석	영화진흥위원회	방송과 영화는 같은 콘텐츠로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산업이다. 문제는 이러한 인식을 어떻게 양 부문의 종사자들이 공유하는가와 이를 정책과 제도로 담아내는가 이다. 프랑스가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에 한국적 상황에 맞게 변용할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여겨진다. 판권의 사전구매 방식은 양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앞서 설명한대로 방송은 사전방송시간 및 콘텐츠 확보라는 측면에서, 영화는 제작비와 판로의 안정적 공급이라는 측면에서, 제작체계의 상호교환 및 협력을 통한 노하우의 공유, 잠재수요층을 개발할 수 있다는 측면, 그리고 영화가 방송사 매출의 기여에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점, 마지막으로 사회 전체적으로는 문화의 종 다양성 확보를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측면 등 긍정적 효과가 압도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방송이 영화의 제작과 방영에 적극적이게끔 하는 투자요인을 추출하는 것이 긴요하다. 반가운 소식은 최근 SBS 등의 방송국이 부분적으로 사전구매 또는 부분 투자 등의 방식으로 한국영화의 방영권을 미리 확보함과 동시에 투자의 기회도 부분적으로 갖는 효과를 보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노력에 더해서 좀 더 구체적인 상호협력의 방안과 방송과 영화 양측이 상생하는 방안을 찾아야겠다.	방송과 영화 종사자들이 같은 콘텐츠로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인식의 공유와 이를 정책과 제도로 담아내는 문제이다. 판권의 사전 구매 방식은 방송과 영화의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볼 수 있다. 따라서 방송이 영화의 제작과 방영에 적극적일 수 있는 투자 요인을 추출하고 구체적인 상호 협력과 상생 방안을 찾아야겠다.
CNTS-00118876503_0	(지원심의제도 개선을 위한) 예술현장 대토론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영국과 프랑스 등의 서유럽 국가들은 60년 이상의 경험이 축적된 문화예술 창작 지원제도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날로 진화하는 문화예술 환경의 현실 앞에서 기존 지원 정책을 쇄신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체제 전환 이후 불과 2007년 처음 시행된 지원 심의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라는 것은 너무 앞선 기대일 것이다. 이에 더해, 문화예술진흥기금 운영 자체가 지난 10년간 역대 정부에서 퇴행적으로 전개된 문화예술 정책의 총체적 부실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는 점을 인정 한다면 현재의 제도 개선을 위한 이러한 공론의 장은 이제야 본격적 정책 실행의 출발을 가다듬기 위한 중요한 시도라고 생각된다.	서유럽 국가들이 60년동안 발전시킨 문화예술 지원 정책도 현실 앞에서 지원 정책 쇄신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데, 2007년 지난 한국의 지원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는 너무 앞선 기대일 것이다.
CNTS-00061098078_45	WTO 및 뉴라운드의 시장개방 압력과 한국영화의 중장기 발전전략	영화진흥위원회	이러한 제작편수의 증가는 1980년대 우후죽순격으로 생겨난 독립제작사들에 의해 비롯되었다. 이때 생겨난 독립제작사들이 아틀란틱 릴리즈, 캐롤코, 뉴 월드, 헴달레, 트로마, 아일랜드 얼라이브, 베스트론과 뉴 라인 등이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적은 제작비로 영화를 만들 수 있었는데 비디오와 유료 케이블 TV에 대한 선판매 금액만을 가지고서도 영화를 제작할 수 있을 정도였다. 따라서 이들의 성공은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였다. 하지만 성공은 짧은 기간 내에 막을 내리고 말았다. 문제는 내부에 있었다. 공급이 수요를 추월하게 된 것이다. 게다가 편수를 늘리지 않은 대신, 배급에 치중하여 광고와 프린트 비용으로 막대한 돈을 쏟아 부운 메이저 영화들과의 힘겨운 경쟁도 그 원인이 되었다. 광고비용은 끝없이 치솟았고, 이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이다. 결국 ‘포연이 걷히자 뉴라인, 사무엘 골드윈, 미라맥스만이 살아남았다’.	1980년대 우후죽순격으로 생겨난 독립제작사들에 의해 제작편수가 증가 되었다. 독립제작사 공급이 수요를 추월하게 되어 광고비용이 끝없이 치솟았고, 뉴라인, 사무엘 골드윈, 미라맥스만이 살아남았다.
CNTS-00118874032_81	2018년도 문화재위원회 제9차 사적분과위원회 회의록	문화재청	신숭겸과 관련된 유적이 비단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에 흩어져 있다. 그가 순절한 대구에는 표충사가 있고, 태어났다고 전해지는 곡성에는 덕양서원 있으며, 춘천에는 그의 무덤이 있고 도포서원이 있었다. 또한 신숭겸이 관향을 받은 평산에는 태사사 등이 있었고, 연천에는 숭의전에 배향되어 있으며, 충남 서천과 경남 사천에슨 각각 율 리사와 경백사가 있다. 이것은 비단 신숭겸이 곡성에서 출생한 점, 대구에서 순절한 것, 춘천에 무덤이 있는 것, 평산을 관향으로 받은 것 뿐만 아니라 그가 순절한 이후 충의정신의 표상으로서 전국적으로 추숭되어 왔음을 말해주고 있다. 앞으로 신숭겸 사후 추숭과 관련된 연구들이 심화될 필요가 있다. 또한 대구의 신숭겸장군 유적지에 대한 종합적인 정비, 활용계획이 수립되어야 하며, 기타 지역들과 연계한 활용 방안이 제시될 필요가 있다.	신숭겸과 관련된 유적은 대구에 있는 표충사, 곡성에 있는 덕양서원, 그의 무덤과 도포서원이 있는 춘천, 태사사가 있는 평산 등 전국에 흩어져 있다. 이에 신숭겸장군 유적지들을 연계한 활용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
PCY_201805290543331171_72	문화국가를 위한 헌법 연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권을 인정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는 유네스코의 경우에도 문제제기는 광의로 접근하지만, 실제 권리는 소극적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문화적 권리가 갖고 있는 권리의 성격에 대해서는 국제적으로 상이한 견해가 존재 한다. 정치적.시민적 권리 강화는 국가가 개인의 권리를 위해 특정한 행동을 삼가는 성격이 강한 반면에, 문화적 권리의 강화란 국가에게 기금, 시간, 과정 등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문화적 권리가 사법적 권리가 아닌 강령적 권리이며, 법률이 정하는 권리가 될 수 없기에, 국제적 감시에 응할 필요가 없다는 반론이 국제적으로 제기되기도 하였다.	이에 따라 문화적 권리가 사법적 권리가 아닌 강령적 권리이며, 법률이 정하는 권리가 될 수 없기에, 국제적 감시에 응할 필요가 없다는 반론이 국제적으로 제기되기도 하였다.
CNTS-00061098095_73	영상문화교육 교육과정 기초 연구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문화(미디어)교육을 전담할 전문 교사의 양성뿐만 아니라, 타 교과의 교사들 중에서도 자신의 교과 교수 활동에 적극적으로 영상문화(미디어)교육의 내용을 포함시키고 활용하려는 교사들이 있다는 점에서 기존 교사 재교육 역시 상당히 중요하다. 더 나아가 전문 담당 교사를 육성하는 것과는 별도로 여러 교과 교사들에게 각 미디어를 활용하는, 미디어(자체)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즉 모든 교과목의 교사를 위한 영상문화(미디어)교육은 지금까지 강조되지 않아 왔다. 미디어 환경에 익숙하고 게임이나 인터넷 등에 빠져들고 있는 아이들의 문제를 얘기하면서 영상문화(미디어)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지만, 교사들은 특정한 전문 교과를 담당할 사람으로 상정하고 있다. 전반적 미디어/문화 환경이 청소년들의 자아정체성 형성의 과정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식과 정보의 형태가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모든 교과 교사들에게도 일정한 재교육이 필요한 것이다.	영상문화교육 전담 교사 양성뿐만 아니라 미디어 환경의 영향력이 크고 지식 정보의 형태가 급변하는 현시점에서 교사에게 미디어 재교육과 활용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PCY_201707060341272481_35	문화재사랑 통권 제131호(2015년 10월)	문화재청	피는 못 속인다는 말이 딱 맞았다. 그는 낭만적이고 자유분방한 아버지의 성향을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어머니는 그냥 아낙이었는데 아버지는 좀 남다른 분이셨어요. 수염 기르시고 본인이 디자인한 한복을 입고 다니셨죠. 재야작가이긴 했지만 글씨 써서 서예전도 하시구요. 그런데 중학교 때쯤인가부터 그런 아버지가 싫더군요.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그런 생활을 뒷받침할 만한 상황이 안 됐음에도 계속 도자기나 서예 같은 소외된 전통미술에 천착해서 늘 옷에 먹물을 묻히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이 보기 싫었던 거예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같은 건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어느 날 아버지가 그린 그림이 훅 하고 가슴에 들어왔어요.” 마루에 걸려있던 대나무를 서각書刻한 아버지의 그림이 어느 날 문득 그의 눈에 들어왔다. 그토록 싫어했던 전통미술이 그를 뒤흔들어 놓은 것이다. 하지만 미술을 하고 싶다는 말을 차마 부모님께 꺼낼 수가 없었다. 혼란스러운 마음인 채로 군에 입대했고 제대 후 본격적으로 미대 입시 준비를 시작했다. 그리곤 꼬박 10달 동안 아침부터 밤까지 매일같이 학원에서 그림만 그렸다. 그 시간이 너무 즐거웠다. 목표했던 동국대 미대에 진학한 뒤엔 그림이 점점 더 좋아졌다. “불교대학이니까 불화도 배우고 불교문화사나 인도철학 수업도 있었어요. 그때야 뭐가 귀에 들어오겠어요. 강의시간에 애들은 다 꾸벅꾸벅 조는데 전 그런 게 재밌더라구요.” 불교에서 말하는 인연이라는 끈은, 그와 미술 사이에도 억겁의 세월 전부터 이어져 있었나 보다. 배우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의욕이 넘쳐났다.	그는 가정형편이 어려워졌음에도 늘 옷에 먹물을 묻히고 있는 아버지를 원망 했다. 그러던 어느날 마루에 걸린 아버지의 그림을 보고 운명처럼 전통미술에 빠지게 된다. 불교 미술을 배우며 그는 자신과 전생에서부터 이어진 자신과 미술 사이의 인연을 깨닫게 된다.
PCY_201904120354316591_8	한국관광정책(Korea Tourism Policy) 2019 봄호 (통권 75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제 본연의 자리에 놓아야 합니다. 산업화를 거치면서 우리에게 여가와 관광은 늘 변방의 것이었습니다. 삶의 질을 논하고 워라벨을 논하는 지금에 와서도 여가와 관광은 늘 뒷전인 쓰라린 현실입니다. 이제 우리의 현실을 냉철하게 인정하고 모두를 제자리에 있게 하고 더불어 살아가야 합니다. 거시적인 제도도 중요하고 관광정책도 중요하지만 내 안의 작은 마음부터 바꿔야 하고 제자리를 찾는 데서 출발해야 합니다. 관광을 산업으로 보는 것도 중요하고 복지로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관광과 여가를 삶의 제자리 가운데에 옮겨다 놓고 바라보는 인식전환이 가장 중요합니다. 관광과 여가에 대한 인식수준이 제자리를 찾을 때, 워라벨도 가능하며 비로소 ‘삶에 쉼표’를 바르게 놓을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계간 「한국관광정책」의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리며, 우리 대한민국의 관광산업과 관광정책을 선도하는 정론지로 승승장구하기를 기대합니다.	관광과 여가를 바라보는 인식전환이 중요합니다. 관광과 여가에 대한 인식수준이 제자리를 찾을 때, 워라벨도 가능하며 비로소 ‘삶에 쉼표’를 바르게 놓을 수 있다.
PCY_201708280336595661_94	한국관광정책 2014 가을호 (통권 57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의 날 기념식은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관광산업에 대한 장·단기 과제인 외래관광객 유치 전략, 관광산업 체질개선 등 주요 관광정책 및 전략의 현장 확산과 참여를 유도함으로서 다양한 효과를 거두어 왔다. 2008년에는 영부인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방문의 해 선포식을, 2009년에는 1,000만 외래 관광객 유치와 건전한 해외여행문화 확립 등을 결의해 관광인들의 의지를 모으기도 했다. 2010년에는 G20 정상회담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환대서비스 정신으로 G20 정상회의와 한국방문의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결의를, 2011년에는 우리나라 대표관광지인 경복궁에서 관광산업 50주년을 맞아 외래관광객과 함께 하는 행사를, 2012년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국가 브랜드에 맞는 관광대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결의를, 2013년에는 관광의 날 40주년을 맞아 관광이 창조경제 실현과 국민행복 시대를 선도하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짐을 한 바 있다.	관광의 날 기념식은 주요 관광정책 및 전략의 현장 확산과 참여를 유도해 다양한 효과를 이뤄왔다. 대표적으로 한국방문의 해 선포식, G20 정상회의, 창조경제 실현과 국민행복 시대를 선도하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짐 등을 한 바 있다.
CNTS-00118873044_67	2018년도 문화재위원회 제10차 동산문화재분과위원회 회의자료	문화재청	유인초는 과거의 답안을 모아 10집(集)으로 분류해서 72권으로 편찬하였다. 10집은 과거의 주제를 말하는데, 순서만 나열한 것으로 명칭에 의미는 없다. 내용의 주제를 보면, 갑집(甲集 : 經疑 8科 8卷), 을집(乙集 : 易義 8과 8권), 병집(丙集 :書義 8과 8권), 정집(丁集 : 詩義 8과 8권), 무집(戊集 : 禮記義 8과 8권), 기집(己集 : 春秋義 8과 8권), 경집(庚集 : 古賦 8과 8권), 신집(辛集 : 詔誥章表 3과 3권), 임집(壬集 : 對策 8과 8권)), 계집(癸集 : 御試策 7과 5권)이다. 주제별로 과거 시행 시기별로 삼장(三場)으로 나누어 수록되었다.	유인초는 과거의 답안을 10개의 주제, 즉 10집으로 나누어 총 72권으로 편찬하였다. 각 집의 이름에는 의미가 없고 주제와 과거 시행 시기별로 삼장으로 분류해 책을 만들었다.
CNTS-00061098099_5	아시아·태평양 지역 한국영화 진출현황연구	영화진흥위원회	2002년도 한국영화 해외 수출액의 70%를 아시아지역에서 차지할 정도로 아시아는 한국의 중요한 시장이 되고 있다. 초반에는 일본과 홍콩에만 수출이 되었으나 지금은 태국, 싱가포르를 비롯하여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도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분석해보면, 우선 드라마와 가요 등을 통해 이른바 ‘한류’ 바람이 불면서 한국문화에 대해 친숙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짐에 따라 한국영화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 점을 들 수 있다. 또 아시아 각국의 영화산업 차원에서 살펴보면 미국 블록버스터의 직배가 늘어나면서 해당 국가 배급사들이 할리우드 영화 외에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대중성을 지닌 작품을 원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같은 아시아권 국가로써 문화적 차이가 적으면서도 질적으로도 우수한 한국영화를 찾게된 것도 있다.	아시아가 한국 영화의 중요 시장이 된 이유를 보면, ‘한류’가 미친 좋은 영향이 있겠고, 비교적 저렴하고 대중성 있는 작품, 같은 아시아권으로 문화 차이가 적고 품질이 우수한 것을 들 수 있다.
CNTS-00061098100_45	영화의 다양한 상영을 위한 기초연구	영화진흥위원회	미국의 경우, 초등교육기관만 따졌을 때에도 10만 개 이상의 학교의 약 5천 5백 만 명 정도학생을 가진 규모의 시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 학교들은 7천 5백에서 1억 개로 추산되는 비디오 자료들을 사용하고 있는데 구매담당자는 도서관 구매담당, 미디어 자료 담당, 교사 또는 교장 등이다. 이들은 배급사와 직접 거래하는 방식을 취한다. 가격은 최근 몇 년 사이 많이 하락해서 30분 분량의 비디오가 몇 년 전 $300-$400 했었지만 94년 약 $75로 떨어졌다. 물론 미국의 독립영화 배급 환경이 우리와 직접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여기에서 주목할 점은 이렇게 공공기관으로 배급되는 영상물의 가격이 일반 셀스루 시장에서 통용되는 비디오 단가와는 차별적으로 매겨져 있다는 점이다. ‘기록영화 제작소 보임’의 <낮은 목소리> 시리즈의 경우 장당 70,000원의 가격을 책정하고 직접 판매한 예가 있지만, 일반 비디오/DVD 출시사를 통해서 출시되지 않은 독립영화의 경우, 이러한 교육용 시장에서 어떤 가격으로 제공되어야 할지 사실 정해진 바가 없는 것이 국내의 현실이다. 현재 사이트나 개별적인 문의를 통해서 비디오를 판매하는 경우 편 당 2-5만원 정도로 책정되어 있다고 한다.	미국의 경우 초등교육기관에서 구매담당자들이 배급사와 직접 거래 하는 방식을 취한다. 공공기관으로 배급되는 영상물은 일반 셀스루 시장에서 통용되는 단가와는 다르게 책정된다. 우리 나라 독립영화의 경우 가격 책정에 대해 정해진 바가 없다.
PCY_201508120648305661_60	(2014-14)인문정책연구총서_인문학적 관점에서 본 한류 3.0의 확산 전략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오늘날의 정보 환경은 누구나 필요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특정한 정보에 주목하고 흥미를 느낀 인간은 특시 인터넷을 통해 Search 단계에 돌입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인터넷 상에서 만날 수 있는 많은 정보들을 비교함으로써 판단의 근거로 삼게 된다. 인터넷 상의 정보들이 모두 전문가에 의한 정보들은 물론 아니다. 그러나 전문가에 의한 정보보다, 정보를 검색하는 자신과 유사한 네티즌에 의한 정보에 더 신뢰를 갖게 되기 마련이다. 전문가의 정보는 뭔가 상업적인 느낌이 있지만, 일반 네티즌들의 정보는 자신과 똑같은 평범한 사람의 평범한 느낌이므로 더 진실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Action을 하게 된다.	정보 환경 발달로 인해 필요 시 인터넷으로 Search하게 되며 일반 네티즌은 전문가 정보도 있으나 자신과 유사한 사람의 정보를 신뢰하는 경향이 있어 그것을 바탕으로 Action하게 된다.
CNTS-00047967315_39	향토민요에 수용된 사당패소리	민속원	향토민요에는 사설이 ‘실실 동풍에~’로 시작되는 <동풍가> 또는 <난봉가>라고 부르는 소리가 많은 지역에서 전승된다. 이 소리는 현행 서도 통속민요 <난봉가>와 곡조가 다소 차이나면서 서도음악어법으로 되어있고, 일련의 사당패소리로 추정되는 소리들과 함께 전창된 경우가 많으며, 사설에 다른 사당패소리의 대표사설이 나타나기도 하여, 사당패소리였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먼저 <동풍가>의 지역 분포를 살펴보면,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고성군 거진읍․간성읍․죽왕면․토성면, 삼척군 근덕면, 양양군 양양읍․손양면․서면, 인제군 인제읍, 평창군 용평면, 충남 홍성군 홍성읍, 전북 남원군 아영면․ 산내면, 옥구군 대양면, 경남 거제군 거제면, 남해군 남해읍, 함양군 안의면․함양읍,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표선면․조천읍, 북제주군 애월읍, 제주시 건입동 등 강원도를 중심으로 충남, 전남, 전북, 경남,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 발견된다. 그 외 잡가집에 경기도 광주군, 충남 부여군, 노성군, 석성군(現 논산시), 정산군(現 청양군), 공주군, 괴산군,충북 제천시, 전북 김제시, 군산시, 강원도 양구군149에서 존재했던 기록도 있어, 여느 사당패소리처럼 상당히 넓은 지역에 산재되어 있다.	향토민요는 <동풍가>, <난봉가>를 많이 부르는 지역에 전창되며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 있다. 서도 통속 민요 <난봉가>와는 곡조와 대표사설 등에 차이가 있어 사당패소리였을 것으로 예측된다.
PCY_201912180338475601_7	1인 미디어 창작자를 위한 저작권 안내서	문화체육관광부	텔레비전 방 송사가 교양 강좌 프 로 그램을 설정하고 외부 강사 들 을 출 연시켜 강연을 방영하기로 결정하는 것은 방송법 제3조 소정의 편성권에 해당하여 누구도 이를 침해할 수 없으나, 위 방영결정에 따라 방송출연계약을 체결한 강연자에게 강연의 방향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전망을 강연하여 줄 것을 의뢰하여 강연자가 제시된 방향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녹화강연한 이상 편성권은 이미 행사된 것이므로, 원칙적으로 녹화강연의 내용, 배열을 변경 할 수 었고, 불가피한 상황이 일어나 이를 변경할 경우에는 강연자의 동일성유지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화질이 나쁜 부분을 제거하거나 배경음악, 색상 등을 바꾸는 정도의 편성권한만 있다.	방송법에 의거, 방송사의 외부인사 강연 편성은 당연한 권리이나 편성된 강연의 내용 및 배열 변경은 불가하며, 예외적으로 강연자의 동일성유지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편집 가능하다.
PCY_201707270408252601_18	문화재사랑 통권 제114호(2014년 05월)	문화재청	한편 강릉향교는 강릉 교육의 산실이었다. 1894년(고종 31) 갑오개혁으로 과거제도가 폐지되면서 향교의 유생(儒生)들의 인적사항을 기록한 명부인 『청금록』도 함께 폐지되었다. 이후 강릉향교에서는 대한제국 말기인 1909년(순종 3) 명륜당(明倫堂)에 화산학교(花山學校)가 건립되었는데, 이는 근대 지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나라와 고향을 지키겠다는 것을 목표로 유림 지도자들에 의해 설립된 근대 학교다. 향교 재산을 교비로 충당하여 운영하였으나, 1911년 폐교되어 양잠전습교로 변신하면서 본래의 설립 정신과 거리가 멀어졌다. 1928년에는 향교의 명륜당에서 강릉공립농업학교(구 강릉농고)가 개교하여 비로소 현대식 중등교육이 실행되는 계기가 되었다. 1938년에는 강릉공립상업학교가 향교에서 개교하였으며, 1940년에는 강릉공립여학교가 개교하여 이듬해 현 위치로 옮겨갔다. 1941년에는 옥천국민학교가 역시 향교에서 개교하여 1944년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그리고 해방 후인 1949년에는 강릉향교 재산으로 사립학교인 명륜중고등학교를 구내에 설립하였다. 그리고 본래 강학공간이었던 명륜당을 개방하고 유교이념으로 교화선도에 매진하는 한편, 충효교육원을 신축하여 시민의 교화기관으로서 그 기능을 다하고 있다. 이처럼 강릉향교는 강릉 교육의 산실이었다.	강릉향교는 1894년 갑오개혁으로 과거제도와 함께 폐지되었으며 대한제국 말기 향교 명륜당에 근대학교인 화산학교가 건립되었다. 이후 양잠전습소, 강릉공립농업학교 등을 거쳐 해방 후 강릉향교 재산으로 사립학교인 명륜중고등학교를 설립했다. 명륜당을 개방하고 효교육원을 신축하여 시민 교화기관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처럼 강릉향교는 강릉교육의 산실이었다.
PCY_201505210913581531_5	2013 인성교육 실천 우수학교 스포츠클럽 보고서	교육부	수업의 핵심은 과학적 원리를 먼저 제시하고 타당성을 검증한 후, 운동 기능을 연습하는 것이다. 글러브로 공을 잡는 요령을 설명하면서 충격을 줄이는 방법을 충격량의 공식을 통해 알려줄 수 있다. 날씨와 기압에 따라서 공의 비거리가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현상을 증명하거나, 마찰력과 관성을 통한 수비 또는 공격할 때의 주의점을 설명해 준다. 동작과 관련된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적용하여 따라하면 더 쉽게, 더 빨리 그 동작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과학적 원리를 알면 운동에 참여할 때도 도움이 되지만 관람할 때도 더 신나게 관람할 수 있다.	과학적 원리를 통해 타당성을 검증한 후 운동 기능을 연습하는 수업은 매우 효과적이다. 과학적 원리를 알면 운동에 참여하거나 관람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
PCY_201906060843208561_100	2017 캐릭터 산업백서	한국콘텐츠진흥원	플랫폼 확장은 캐릭터산업의 발전으로 나타났으며 시장 규모를 성장시켰다. 국내 캐릭터산업의 시장 규모가 1995년 약 3,000억 원, 1996년 약 5,000억 원, 인터넷문화가 본격화된 2001년 4조 1,000억 원으로 오프라인 플랫폼이 중심이었던 1990년대 중반에 비해 매우 큰 폭으로 성장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힘입어 2015년 캐릭터 시장 규모는 10조 807억 원으로 2013년부터 연평균 10.2%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것은 인터넷으로 시작된 온라인 문화가 휴대성이 강화된 모바일 디바이스와 함께 성장하며 나타난 결과로 현재 국내 캐릭터플랫폼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대형마트로 인해 고착화되었던 유아 및 아동 위주의 캐릭터 소비층을 전 연령대로 확대시키는 효과를 가져오며,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은 다시 오프라인 시장 발전의 포문을 열어 주었다.	국내 캐릭터산업 시장은 온라인 플랫폼의 성장과 함께 큰 폭으로 성장했다.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은 유아˙아동 중심이었던 캐릭터 소비층을 전 연령대로 확대시켰고, 이에 다시 오프라인 시장이 발전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PCY_201807050505220711_11	탈북자의 남한 문화예술 수용태도 분석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또 다른 사례로, 10대 때 탈북하여 15년 전 남한 사회에 정착한 한 30대 남성(사례 15)은 자신이 북한에서는 접해보지 못한 추상화를 이해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피카소의 <게르니카>를 찾아 몇 시간씩 들여다봤던 경험을 이야기한다. 그는 북한에서 명작으로 인정받는 <강선의 저녁노을>을 그림의 전형으로 생각했었던 자신의 인식이 피카소의 추상화를 보면서 완전히 깨져나갔다고 말한다. 그는 피카소의 그림을 보면서 드는 자신의 감정을 “불편해, 불편해, 정말 불편해요.”라고 표현한다. 그에게는 입체파 화가들의 그림은 “미스테리”이고 풀어야만 하는 숙제이다. 입체파의 인식과 표현 체계를 이해하는 일은 그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도 아니고 사회생활이나 인간관계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도 아니다. 이러한 순수예술 영역은 일반적인 남한 주민들도 접근하기 쉽지 않은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입체파 회화를 이해하기 위해 북한의 예술과 비교하고, 인터넷을 찾아 새로운 정보를 취득하고, 그림에 대한 자기 나름의 해석을 끊임없이 시도하는 것, 빌딩 앞에 조성된 조형물의 의미를 파악하고 트렌드를 읽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예술을 통해 남한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서이고, 남한 사회에서 문화적으로 “뒤떨어진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이다.	사례 15의 30대 남성은 인터넷에서 피카소의 <게르니카>를 검색해 열심히 보았다고 한다. 북한에서 본 적 없는 추상화를 이해하기 위해서였다. 이러한 순수예술은 남한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그는 남한 사회를 이해하고 문화적으로 뒤쳐지지 않기 위해 그림을 찾아보고 인터넷에 정보를 검색하고 북한 예술과 비교해본다고 한다.
CNTS-00118880770_62	2015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 한국관 백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저희들이 계속해서 묻고 있는 ‘예술이 무엇을 할 수 있나’는 여전히 유효한 질문입니다.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부터 이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얻는 것을 기대했던 것은 아닙니다. 예술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가 내려질 수 없듯이 저희 질문 자체가 메아리로 저희 스스로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예상은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여행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그들의 의견과 목소리를 듣고 세계관을 접하면서 협소한 예술계를 벗어나서 훨씬 더 확장된 영역으로 나아갔고 어떻게 보면 ‘세상을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느냐’가 아닌 저희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된 프로젝트라 생각합니다. 예술가로서 가지고 있던 믿음과 신념을 잃어버린 상태에서 우리들이 스스로 어떤 존재의 증명과 이유를 찾으면서 시작된 프로젝트였습니다. 베니스비엔날레에서 저희가 말하고자 한 바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이 세계, 늘 발아하고 죽고 탄생하는 것이 반복되는 세계 속에서 어떤 자각의 순간과 계기를 우리가 마련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저희 스스로에게 던지면서 동시에 관객들에게 던지고자 했던 작업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해왔지만,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사람과 세계를 접하고 이윽고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PCY_201711170535408221_24	문화관광에서 창조성과 창조적 경험의 의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창조적 관광경험을 통해 내적으로는 즐거움, 자기만족, 정서적 순화, 성찰성 등 ‘기분전환’을 경험하는 것으로 연구 참여자들에 의해 인식되었으며, 외적으로는 명장이 보여주는 공예 시범을 따라해봄으로써 기술적으로 배우게 되고,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폭이 넓어지는 ‘배움과 상호작용’을 체험하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또한 연구 참여자들은 동행인과 한 공간에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유대감을 얻게 되는 것으로 인지했으며, 공예기법을 배우고 직접 해보는 경험은 남들이 지나치기 쉬운 자기 자신만의 창조활동이었다고 타인으로부터 ‘구별 짓기’를 하기도 했는데, 연구자는 이러한 개념들을 ‘사회적 관계와 자아정체성’으로 통합했다. 결과적으로 창조적 관광경험의 상호작용 전략은 ‘경험적 ‧ 존재론적 인지’ 요인을 함의하며 이는 곧 내적 ‘기분전환’, 외적 요인으로 ‘배움과 상호작용’ ‘사회적 관계와 자아정체성’ 등의 범주로 분류 통합되었다. 앞서 논의된 창조성은 중재적 조건으로 개입함으로써 상호작용의 경험적‧존재론적 인지를 더욱 촉진시키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창조적 관광경험을 통해 내적으로는 기분전환, 외적으로는 배움과 상호작용을 체험하게 되며, 나아가 연구 참여자들은 사회적 관계와 자아정체성을 성립시키기도 한다고 연구자는 분류 통합하였다. 창조성은 중재적 조건으로 개입하여 상호작용의 경험적‧존재론적 인지를 더욱 촉진시킨다.
CNTS-00118879119_46	K-musical note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매출 성과를 위한 전략도 세심히 고려해 세웠다. 공연에 대한 관심도에 따라 관객을 세분화하고 그에 맞춰 좌석 등급을 배분하고 할인율을 조정했다. 제값을 주고라도 좋은 좌석을 바라는 마니아 관객과 좌석 위치보다 티켓 가격을 신경 쓰는 일반 관객 각각에 맞는 마케팅 전략으로 잔여석을 최소화한 티켓 판매를 꾀한 것. 그러나 매출 성과를 높이더라도 ‘싼 공연’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높은 할인율 제공은 피했다. 창작뮤지컬 초연에서 보기 드문 흥행 결과와 작품의 완성도는 제작에 참여한 모든 이들의 노력의 산물임에 틀림없지만, 그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없었다면 이런 결과가 나오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마니아와 티켓 가격을 신경 쓰는 일반관객으로 잔여석을 최소화한 판매를 하고 ‘싼 공연’으로 인식하는 높은 할인율은 피했다. 창작뮤지컬 초연의 흥행은 이런 노하우 결과다.
PCY_201708280406042821_31	한국관광정책 2015 가을호 (통권 61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체육관광부는 자치단체경상보조 형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별적으로 국고를 지원해주고 있다. 지방자치 실시 이후 축제 간 경쟁과 국민들의 선택에 의해 우수한 축제들이 선별되어 성장하고 있다. 지방축제의 성숙도가 높아짐에서 따라 선정사업의 규모(매년 40여개 사업지원) 및 예산을 점진적으로 축소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3년간 예산(‘12년 77억, ‘13년 69억, ‘14년 66억)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이 반증사례이다. 향후 지역축제 지원예산은 단계적 감축이 검토되고 있다. 앞으로는 지원을 통한 육성보다는 지역의 자발성을 기반으로 독립적 운영을 모색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를 짊어지고, 해결해 나갈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할 때이다.	문화체육관관부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방 축제에 국고를 지원해왔다. 하지만 점차적으로 지원을 축소하고 있는 추세라 지자체는 독립적 운영을 모색할 때이다.
PCY_201910220511016051_34	동아시아 문화의 정수, 백제왕도	문화재청	발굴은 부소산성 내에서 일찍부터 주목받아 온 군창지부터 이루어졌고 1982년까지 조사가 실시되어 군창지는 조선시대의 것으로 확인됨과 동시에 그 하부에서 백제의 굴립주와 대지 조성 흔적이 확인되었다. 이 때 부소산 내 탐방로 정비를 진행하며 성벽 2개소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다. 1983~5년은 추정 서문지 동편부의 와적기단 건물지와 수혈 주거지를 조사하였다. 1986~7년에는 남문지를 조사하였고, 1988년부터 1991년까지 동문지 일원에 대해 조사하여 금동광배 등과 ‘대통’명인각와가 출토되었다. 1992년부터 1995년까지 군창지 주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고, 1996년부터 1999년까지 사자루와 북문지 서편조사를 실시하였다. 2000년부터 2002년까지는 추정 북문지 동편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부소산 내 와적기단 건물지의 수혈주거지, 남문지, 동문지 일원을 조사하였고 군창지부가 조선시대의 것임을 밝혀내었으며 하부에서는 백제시대의 흔적을 발견해 내었다. 이후 사자루와 북문지에 대한 조사 역시 진행되었다.
CNTS-00061098080_201	미국영화산업백서	영화진흥위원회	퍼블리시티권은 특정인의 용모나 성명, 음성, 동작 등 총체적인 인성(personal identity) 에 대한 경제적 권리이다. 따라서 퍼블리시티권의 침해가 인정되기 위해서는 그 특정인의 아이덴티티(identity)가 허락 없이 사용될 것이 요구된다. 그리고 그러한 identity의 사용으로 인하여 그것이 해당 특정인을 지칭(identify)하고 있다는 것을 일반 대중이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이름에 경우에는 동명이인이 많이 존재하므로 자신의 이름이 무단사용 됨으로써 퍼블리시티권이 침해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그 사용된 이름이 바로 자신을 지칭(identify)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여야 한다. 또한, 그것을 침해한 사람이 명백한 악의를 갖고 있었음이 밝혀져야 한다. 정말로 문제가 되는 사람과 연상시킬 의도가 전혀 없이 선의로 그랬다면 그것은 고의적인 도용으로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퍼블리시티권은 특정인의 용모나 성명, 음성, 동작 등 총체적인 인성에 대한 경제적 권리로, 특정인의 정체성이 대상의 허락 없이 명백히 악의적으로 사용되었을 때 퍼블리시티권이 침해되었다고 할 수 있다.
CNTS-00061098078_129	WTO 및 뉴라운드의 시장개방 압력과 한국영화의 중장기 발전전략	영화진흥위원회	우선 지난 4월 국회를 통과한 통합방송법안과 시행령, 그리고 이를 둘러싼 그간의 논의를 살펴보면, 방송쿼터제의 실시 여부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견이 없는 듯하다. 각계에서는 다만 그 쿼터비율의 상정을 놓고 각자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에서 방송쿼터를 둘러싼 논의의 대부분은 그 편성의 적정비율을 정하는 데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시행령 57조에는 방송편성에 있어서의 국내 방송쿼터에 관련된 사항이 명시되어 있다. 그 1항에 따르면 지상파 방송의 경우는 전체 방송시간의 80%이하를, 그 이외의 방송사업자는 50%이하를 국내 제작 프로그램으로 채워야 한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부분은 그 비율이 상한선규정이라는 점, 다시 말해 하한선 규정이 없다는 점에 있다. 이 상한선 규정은 오히려 방송위의 고시비율이 80%를 넘지 못하도록 규정하는 족쇄가 된다. 다시 말해 지금의 통합방송법에 따르면 어떤 경우에도 국내 지상파 방송국은 외국의 프로그램을 20%이상 방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통합방송법 시행령 57조에 따르면 지상파 방송은 전체 방송시간 80% 이하를 그 이외 방송사업자는 50% 이하를 국내 제작 프로그램으로 채워야 한다. 그런데 이 비율이 상한선 규정이다 보니 어떤 경우에도 지상파 방송은 외국 프로그램을 20% 이상 방영해야 하는 것이다.
CNTS-00061098065_153	문화기술 연감	한국콘텐츠진흥원	컴퓨터 그래픽스는 컴퓨터를 이용하여 영상을 조작하거나 새로운 영상을 만들어내는 기술을 말한다. 컴퓨터 그래픽스는 크게 2차원(2D) 그래픽스와 3차원(3D) 그래픽스로 분류된다. 2차원 그래픽스는 비디오(움직이는 영상)나 스틸(Still, 고정된 영상) 이미지에 대한 다양한 시각적 효과를 적용하거나 2개 이상의 이미지를 합성/편집하는 데 활용된다. 최근에는 일반적으로 3차원 그래픽스를 컴퓨터 그래픽스(CG)로 부른다. 3차원 그래픽스를 통한 영상의 제작은 모델링(Modeling), 애니메이션(Animation), 렌더링(Rendering) 등 3가지 작업 단계를 거친다.	컴퓨터 그래픽스에는 영상과 이미지를 합성 및 편집하는 2D 그래픽스와 새로운 영상을 만들어내는 3D 그래픽스가 있다.
PCY_201704100501239181_153	남북한 문화정책 비교와 통일지향적 문화정책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첫째, 북한의 경제상황과 전지구적 현상인 세계화가 북한 문화정책 변화와 관련된다. 정책목표․민족문화․북한문화 외국진출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현상은 사상교양의 수단으로만 여겼던 문화를 경제적 관점에서 접근한 것이다. 문화를 가치․이념의 교양수단뿐 아니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특히 외화획득의 수단으로 여긴다. 2000년대 중후반부터 시도된이 같은 변화는 현재 북한의 경제상황을 반영한다. 비록 ‘고난의 행군’은 벗어났다고 하지만 북한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또는 최고 권력자의 권력유지를 위해서 가장 필요한 건 외화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외화 획득을 추구하지만 북한은 무기(武器)와 저가 의류를 제외하고 수출용 공산품을 생산할 능력이 거의 없다.	북한문화 외국 진출에서 발견되는 현상은 문화를 경제적 관점에서 본 것인데 북한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혹은 권력유지를 위해 가장 필요한 건 외화이기 때문에 문화를 외화획득의 수단으로 여긴다.
PCY_201707270145198801_0	문화재사랑 통권 제144호(2016년 11월)	문화재청	줄타기는 고구려나 신라시대로까지 소급할 수 있는 민속 연희다. 조선시대에 들어 줄타기는 ‘광대 줄타기’와 ‘어름 줄타기’ 두 계통으로 발달한다. 광대 줄타기는 나라의 나례도감(儺禮都監)이나 재인청(才人廳)에 소속된 광대들이 하는 정재(呈才)의 하나이다. 『성호사설』에 의하면, 광대 줄타기의 솜씨가 아주 절묘하여 청나라에서 온 사신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봉사도>라는 그림에는 청나라 사신들 앞에서 광대들이 줄을 타는 장면이 멋지게 그려져 있다. 줄광대들은 외국 사신이 왔을 때나 명절에 궁궐로 불려가서 놀이를 했으며, 양반이나 부잣집의 각종 잔치에서 보수를 받고 줄타기를 했다.	고구려나 신라시대로 부터 줄타기는 민속 연희 였으며 조선시대에 들어 이는 '광대 줄타기 ' 와 ' 어름 줄타기'로 발달한다. 광대들은 국가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줄을 탔다.
PCY_201508120645198511_1	(2014-18)인문정책연구총서_창의사회 구현을 위한 한국적 인문정책 연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근대 이후 프랑스의 인문 정책은 강력한 정부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창의적 사회 구현을 위한 인문적 문화정책의 구축에 집중되는 것이 특징적이다. 프랑수아 1세, 루이 13세, 14세, 그리고 드골과 미테랑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정부는 문화가 국부의 원천이며, 국가의 평화와 안정, 화합을 이룩하는 초석이라는 시각에서 문화정책을 구축했다. 세계 최고의 문화 경쟁력과 문화강국으로서의 국가 브랜드 이미지, 그에 따른 막대한 경제적 부가 가치 창출, 국가 정체성의 수호와 국민적 통합은 막대한 행정적 노력의 결실로 이뤄진 것이다. 본 연구는 프랑스의 민주적인 문화정책의 강점은 한국적 인문 정책의 구축에 접목시킬 수 있고, 프랑스 문화정책에서 풀어야 할 과제는 한국적 인문 정책의 실행에서 부딪힐 수 있는 난관들이 무엇인지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미래의‘예보’로 평가한다.	근대 이후 프랑스의 인문 정책은 강력한 정부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인문적 문화정책의 구축에 집중한 것이 특징적이며, 이런 강점을 한국적 인문 정책의 구축에 접목시킬 수 있고 앞으로의 난관을 예측할 수 있는 미래의'예보'로 평가한다.
PCY_201905240505261031_159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 백서 4 : 블랙리스트 사태의 총체적 조망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	｢문화권력 균형화 전략｣은 문화예술을 정치적 관점에서 ‘좌파와 우파’로 구획해 분할 통치하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좌파 문화권력’이라는 낙인적 규정을 통해, 문화예술계 전체를 ‘내부의 적’으로 만들었다. 이러한 상황의 변화를 위해 ‘우파 문화예술인’을 호명하여 세력화를 유도하고 있으며, 자본을 통한 길들이기 담론의 기본적 체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명박 정권은 ‘좌파 문화권력’으로 규정된 단체와 개인에 대한 인적 청산과 정부 지원예산 근절이라는 기본 구도를 제시했다. 더불어, ‘건전 문화세력’의 형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우파 실행기관’을 통한 ‘우파 전문인력’과 ‘새로운 문화 인력 기반’ 조성을 자본 지원을 통해 이뤄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러한 기본구도가 박근혜 정권으로 이어져 ‘블랙리스트 사태’의 핵심적 담론 체계로 작동했다.	문화예술계 전체를 적으로 낙인찍은 상황을 바꾸고자 이명박 정권은 좌파 문화권력 지원을 근절하고 우파 문화예술인을 호명하며 관련 인력을 조성했다. 이 구도는 박근혜 정권 블랙리스트 사태의 핵심 담론이 되었다.
PCY_201508120641530731_12	(2014-21)인문정책연구총서_창의성 함양을 위한 인문학 교육 모델 개발_피종호 외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문화교류에 관한 이러한 접근은 유럽의 여러 프로젝트에서 공유되는 가치이다. 역동적이고 풍부한 문화유산과 문화의 개방성이라는 토대 위에 세워진 매력적이고 창조적인 유럽의 이미지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하는 근원이라 할 수 있다. 유럽의 영화, 예술, 건축, 디자인 등의 전통과 방대한 자산이 세계 여러 지역과 유럽연합의 관계를 형성하는 데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3세계와의 예술적 교환을 용이하게 하는 것은 문화적인 다양성을 가시화하는 데 중요하다. 국제적인 문화창조산업을 육성하는 것과 그들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수출하는 것은 전적으로 제3세계와의 연결고리의 발달을 수반한다. 유럽은 현재 제3세계 국가들이나 지자체들과 많은 협력을 하고 있다. 기술 원조를 비롯한 다양한 협력에는 문화창조산업 역시 포함되어 있으며 상호 협조를 통한 경제적 성과를 도모하고 있다. 제3국가 혹은 지자체들과의 정책 대화들은 산업단위들의 협력 강화를 통해 유럽연합의 교류와 수출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풍부한 문화유산과 개방성이라는 토대 위에 문화교류를 하는 것은 매력적인 유럽의 이미지를 형성해 세계 여러나라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 유럽은 문화산업을 육성 및 수출하며 맺은 제3국가들과 관계에서 상호 협조를 통한 경제적 성과까지 도모하고 있다.
PCY_201905240505261031_74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 백서 4 : 블랙리스트 사태의 총체적 조망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	장르별 소위원회는 사실상 모든 지원제도 창안의 기초다. 예를 들어 ‘정기공모사업 개선’이라 해도 예술 분야별로 다른 대안이 요구될 수 있으며 정책은 이러한 예술 장르별 다양성을 수렴하여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유인촌 문체부장관이 김정헌 위원장을 중도 해임한 시점에 구성한 2기 소위원회(2008.12.19.~2010.초)부터는 장르별 소위원회는 사라지고 예술 현장과는 관계없는 연구 용역 형 단기 소위원회가 이를 대신했고, 1년 단위로 안정적으로 구축되던 소위원회 체계도 무너진다. 5기에 이르면 소위원회 숫자도 더욱 줄고, 소위원회를 모두 위원회 위원들이 독점하여 소위원회라는 조직 자체가 유명무실해지고 위원회 자체의 세부 논의 구조에 불과하게 된다. 장르별 소위원회는 2기 때 사라져서 복원되지 못했다. 1기부터 5기까지 소위원회 구성 변화를 살펴보면 어떤 소위원회가 구성되는지, 소위원회를 구성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그 변질의 흐름을 알 수 있다.	2기 소위원회부터 장르별 소위원회는 사라지고 연구 용역형 단기 소위원회가 이를 대신하며 소위원회 체계도 무너진다. 5기에는 소위원회 숫자도 더욱 줄고, 위원회 위원들이 소위원회를 독점하면서 소위원회라는 조직이 유명무실해졌다.
PCY_201809070320298631_2	한국관광정책(Korea Tourism Policy) 2017 가을호 (통권 69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그렇다면, 정책적으로 관광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이 두 제약을 완화한다면 많은 국민이 해외관광에 참여하지 않고 국내관광으로 회귀할 것인가? 답은 ‘그렇지 않다’란 것이다. 국민들을 국내관광으로 유도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마치 강력한 자석(magnet)에 쑥 들어붙을 것과 같은 매력있는 관광자원들이 지역 곳곳에 있어야 한다. 비록 피상적 물리적으로 강력하지 않지만 국민들의 심리 속에 존재하는 강력한, 아름다움이 넘치는, 품격이 있어서 항상 대접받는다는 느낌과 그로 인한 고마움이 깃든, 머릿속에서 그냥 환상과 낙원처럼 그려지는 그런 관광자원과 시설이 있어야 한다. 소위 관광객 유인(pull)정책은 관광자원과 시설에 대한 공급정책으로 매력성과 다양성, 진정성과 신기성, 친절성과 청결성, 구체성과 편리성을 추구한다. 매력있는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조성하기 위해서는 어떤 경우는 자연자원에 대한 보전프로그램에 더욱 노력을 들여야 하고, 어떤 경우는 독특하고 신기한 관광자원이나 시설의 조성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야 한다. 그렇다고 이를 위해 과도한 예산이 수반되는 것만이 아니다. 어떤 경우는 스토리텔링이나 체험프로그램의 시행, 교육과 훈련으로도 충분히 관광객을 감동시킬 수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관광공급정책은 주로 큰 틀을 구성하는데 초점이 맞춰진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지금부터라도 우리 국민들이 세세한 부분에서 감동에 젖어드는 품격있고 세련된 관광자원과 시설의 조성 및 관리에 진력을 다해야 한다. 식탁의 물 컵과 수저세트, 메뉴판에서로부터 객실의 침대시트까지 세세하게 정성과 감성이 들어가야 한다.	국민들을 국내관광으로 유인하기 위해서는 피상적 아름다움이 아닌, 국민의 심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매력성, 다양성, 진정ㅇ성, 신기성, 친절성, 청결성, 구체성과 편리성이 있는 관광자원을 보유해야 한다. 이는 반드시 과도한 예산을 수반하지는 않으며, 스토리텔링, 체험프로그램, 교육과 훈련으로도 가능하므로 지금부터라도 세세한 부분에서 감동을 줄 수 있는 관광자원의 시설 및 조성 관리에 힘써야 한다.
PCY_201708291022426591_19	문화재사랑 통권 제149호(2017년 04월)	문화재청	춘천시청 뒤편에 위치한 옛 춘천문화원 건물은 주변보다 높은 곳에 있는 데다가, 건물 주위에 나무를 많이 심어 외부 사람을 차단했다는 점에서 당시 고위 인사들이 이곳에서 도정을 논의하거나 상류층의 접객 장소로 배려되었음을 5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확연히 알 수 있다. 왼쪽으로 휘어진 길을 따라 언덕으로 올라가면 작은 규모의 흰 건물에 툭 튀어나온 캐노피를 볼 수 있다. 이러한 형태는 일반적으로 관공서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차량이 직접 현관 입구까지 진입해 승하차 시 편리하도록 배려한 것이다. 또한, 캐노피의 하중을 지탱하는 V자형 기둥은 일종의 승리를 상징하도록 의도해서 만든 듯하다.	옛 춘천문화원은 건물의 위치나 구조 등으로 보아 고위 인사들이 도정을 논의하거나 상류층의 접객 장소로 배려되었음을 알 수 있다.
CNTS-00118879125_83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획형 해외레지던스 참가후기(2013~2016)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체류기간 동안에는 의무적으로 류블랴나 대학교에서 한국문학에 관련된 두 번의 강의를 영어로 진행해야합니다. 제 경우에 구체적인 강의 날짜는 류블랴나 도착 후에 대학교 학사일정과 저의 개인적인 스케줄을 고려하여 강병융 교수님과 논의하여 결정하였습니다. 첫 번째 강의는 구한말을 배경으로 한 제 소설과 관련해 한국의 역사와 제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강의가 되었고, 두번째 강의는 한국학과 친구들에게 한국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자유롭게 질문 받고 답하는 형태로 좀 더 유연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아침부터 많은 친구들이 제 강의를 들으러 와주어서 요새 유럽 젊은 친구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체류하는 동안 반드시 해야하는 두 번의 강의는 제 소설과 관련된 한국 역사에 대한 내용과 한국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내용으로 진행하였습니다.
PCY_201901251123500431_168	거점형 문학관 도입 및 활성화 방안 연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거점형 문학관이 지역문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자기 권역 내의 지역문학 콘텐츠를 아카이빙하는 기능을 반드시 수행해야 한다. 지역 내에서 발간되는 문학잡지, 문학서적, 문학관련 단행본, 기타 문학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모아야 하고 이를 시민들이 항상 열람할 수 있는 자료실을 통해 운영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곧, 거점형 문학관은 현재 진행형인 지역문학 활동에 대한 아카이빙 사업을 별도로 추진해야 하는 것이다. 이외에 문학관 내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사업이나 활동의 결과물을 자료로 축적하는 것도 지역문학 콘텐츠 수집의 일환으로 다뤄져야 한다.	지역문학 활성화를 위해 거점형 문학관은 컨텐츠를 아카이빙해야한다. 발간 자료를 수집하고, 열람 자료실을 운영해야 한다. 사업이나 활동 결과물을 축적해야한다.
CNTS-00061098091_163	영상문화교육 제도화를 위한 기초 연구	영화진흥위원회	언론대학원에 속해 있어 교육적 접근이 부족할 수 있다는 한계도 지적할 수 있다. 물론 현직 교사들이 학생인 경우가 많아 현장과의 연계에는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새로운 미디어 교원을 양성하기 위한 기관이 되기 위해선 부족한 점들이 드러난다. 미디어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의 연수가 아니라 장기적인 미디어 교사 양성 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특정 대학원에서 벗어나 다양한 미디어 학문 분과를 포괄하는 독립적 기관이 되어야 한다. 즉, 신문․방송에만 국한된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뉴미디어를 포함한 다양한 미디어를 포괄하기 위해서, 그리고 보다 전문적인 교육학적 접근을 위해서 독립적인 대학원 과정의 미디어교사 양성 기관으로 전환되거나 아니면 새로 설립할 필요가 있다.	현재 언론대학원을 통해 양성되는 미디어 교원은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다양한 미디어를 포괄하고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할 수 있는 전문 양성 기관이 필요하다.
CNTS-00061098086_103	일본 애니메이션 산업 현황과 한 · 일 공동제작 모델 연구	영화진흥위원회	도에이 애니메이션은 수많은 애니메이션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텔레비전 방송, 비디오, 그 외 다양한 미디어에 애니메이션 작품을 판매하는 것이 판권 사업의 핵심이다. 캐릭터 상품에 대한 애니메이션 작품의 사용에 대한 권리는 애니메이션 제작 사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데, 도에이 애니메이션은 7,818개의 콘텐츠 아이템을 보유한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선두 업체이다. 도에이 애니메이션은 오랫동안 licensing 사업에서 수익을 창출해 오고 있는데, 1970년의 <마징가Z> 시리즈는 아동용 코믹 만화를 시작으로, 아동용 TV 애니메이션, 극장용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 해외 판매 등을 융합한 미디어 믹스 전략이 일본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애니메이션이다. 이러한 미디어 믹스 전략을 통한 licensing 사업이 절정에 이룬 애니메이션이 <세일러문>이다. 1992년부터 고단샤에서 연재되기 시작한 <세일러문>의 인기는 연재하기 전까지 100만부 정도 팔리던 잡지가 연재를 시작하자마자 판매 부수가 200만부로 증가하였다. 이 만화는 잡지에서 히트한 뒤에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던 종전의 관계를 깨고, 잡지 연재와 동시에 도에이에 의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1992년부터 아사히 TV에 방영되기 시작하였다.	도에이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선두 업체로 수많은 애니메이션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미디어 믹스 전략을 통한 licensing 사업으로 수익을 창출하였으며 대표작으로 세일러문이 있다.
PCY_201704100438466991_36	관광진흥5개년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연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편, 관련 문헌 중 OECD(2016)에 따르면 국제 관광의 빠른 성장과 새로운 소비자 트렌드, 경제의 디지털화, 안보 문제, 기후변화 대응 등이 관광 산업이 직면한 중요한 과제들로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이며 혁신적이고 통합된 정책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이에, 주력 관광 업종을 대상으로 한 관광 정책이 한계 상황에 직면하면서 핵심 관광 산업 뿐만 아니라 융합 관광 산업이 관광 정책의 주요 대상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 환경 요인에 대응한 관광 정책 수립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또한 관광에 있어 단절 없는(Seamless) 교통 체계 구축과 공유 경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공유 경제 추진에 있어 융합 행정을 통해 정책 및 규제를 개선하도록 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 할 수 있다.	OECD에 따르면,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위해서는 올바른 정책이 필요하다. 융합 관광 산업이 고려해야 하며 외부 환경 요인의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 단절 없는 교통 체계와 공유 경제도 중요하며, 정책 및 규제가 개선되어야 한다.
PCY_201508050547590451_12	(2014-07)인문정책연구총서_동서양의 통섭과 동아시아 시민주의의 이론적 토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우선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문화적 차이를 줄이기 위한 보편적 가치에 대한 관심이다. 최근에는 동아시아 정체성 인식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동아시아 국가들 간의 문화적 이질성을 지적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보편적 가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나종석 외 2009). 이 주장은 공통 의 정체성 형성을 위해서는 공동체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정체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출발점으로 한다. 동아시아 국가들 간의 상이한 정 치·경제 체제는 지역공동체 형성의 장애가 되고 있으며, 19세기 후반 침략과 지배라는 상이한 경험에서 발생한 과거사 문제는 이들 국가 간의 거리감과 불 신을 확대시키고 있다. 이처럼 국가 간 차이가 큰 동아시아 지역 내에서 공통의 정체성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상호간의 거리감을 줄이고 상호이해와 소통의 능력을 배양하려는 노력이 요구되며, 이를 위해서는 동아시아 공동체가 지향해야 하는 보편적 이념이나 가치를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으며 Cosmopolitanism에 대한 심층적 연구는 이를 위한 이론적 바탕을 제공할 것으로 생각한다.	동아시아 국가들 간의 이질적인 정치 경제 체제는 지역 공동체 형성을 어렵게 한다.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이념이나 가치를 제시하는 것이, 문화적 차이를 줄여 동아시아 지역 내에서 공통의 정체성 형성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PCY_201912180338475601_12	1인 미디어 창작자를 위한 저작권 안내서	문화체육관광부	결혼 적령기의 남녀가 애정촌에 입소하여 함께 생활하면서,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이 유명해지자, CJ E&M은 SNL코리아에서 약 6분 분량의 콩트 ‘ ’을 방영하였다. 이에 SBS가 저작권 침해를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하였다. 법원은 실질적 유사성이 없다는 이유로 침해는 부정하였지만, 저작물성은 인정될 수 있다고 판결하여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리얼리티 방송프로그램의 무대, 배경, 소품, 음악, 진행 방법, 게임 규칙 등 다양한 요소들이 그 자체로만 보면 창작성을 인정하기에 부족하지만, 구성 요소의 선택이나 배열이 충분히 구체적으로 어우러져 위에서 본 기존의 방송 프로그램과는 구별되는 창작적 개성을 가지고 있다고 본 것이다.	SBS가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의 패러디에 대해 저작권 침해로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유사성으로 인한 침해는 부정했지만, 프로그램 구성이 창작적 개성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저작물성은 인정했다.
PCY_201705160522268751_56	문화융성 정책의 성과와 과제 연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기존의 여가정책은 수요자 대상을 구분하여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생활권 문화여가시설을 미시적으로 살펴보면, 성인 중심의 여가프로그램 위주로 편성되고 있다. 생활권 여가시설의 주 이용층인 청소년을 대상을 한 프로그램은 다소 부족한 것으로 보이며, 청소년이 주로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인 주말에 시설을 개방하는 방안 등은 인력 등의 문제로 인해 적극적으로 고려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여전히 국민들의 생활양식 변화, 그리고 그에 따른 재미와 의미 요소에 변화를 감지하지 못한 채 교육적이고 교과서적인 프로그램에만 치중하여 공급이 이루어지는 경향도 강하게 나타난다.	기존의 여가정책은 수요자 대상을 구분하여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성인 중심 여가프로그램이라 생활권 여가시설의 주 이용층인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은 부족하다.
PCY_201704100412216371_31	지역 관광자원 개발방향 연구Ⅰ: 현황 분석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12년부터 시작된 한국형 생태녹색관광 육성 사업은 한국형 생태관광모델사업으로 시작하였으나 이후 문화콘텐츠 접목 노후 관광시설 재생사업, 야생화 관광자원 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특회계(생활기반 계정)에 포함되어 있는 생태녹색관광자원개발사업과 유사성을 띠게 되었다. 또한 관광레저기반 구축 사업에는 레포츠 관광활성화 사업에서부터 관광투자유치 지원은 물론 태종대 관광자원 개발, 테마파크 조성, 옥천 장계 관광단지 녹색관광 육성, 내포-해미 세계 청년광장(서산) 등이 지원되면서 이 또한 지특회계에 있는 관광자원 개발 사업과 차별성이 없는 사업이 생기게 되었다. 이외에도 국내관광활성화 및 지역관광 개선 지원 사업으로 대부분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성격의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국토 끝 섬 관광자원화 사업, 비슬산 관광명소화 등 기반조성 등과 같은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국내관광사업은 서로 비슷한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2012년 시작된 한국형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과 생태녹색관광자원개발사업, 관광레저기반 구축사업과 관광자원 개발사업 등이 그러하다.
PCY_201907310317118201_56	박우 : 투박함 속의 세련됨	문화재청	조선을 통틀어 역사가 남긴 가장 아픈 전쟁은 1592년 임진왜란이다. 임진년 1차 침입을 임진왜란, 정유년 2차 침입을 정유재란으로 부른다. 이 전쟁은 1592년부터 1598년까지 두 번에 걸쳐 약 7년 동안 계속된 전쟁으로 이를 합하여 임진왜란이라 한다. 거의 무방비 상태였던 조선은 임진년 1차 침략으로 삽시간에 전 국토가 유린되었고,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한반도에서 수천 년의 역사를 지켜오던 찬란한 문화유산은 수도 없이 잿더미로 변해가고, 조선왕조실록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1592년 4월에 발발한 전쟁은 두 달 후인 6월, 춘추관, 성주사고, 충주사고에 보관 중이던 조선왕조실록이 소실되고 말았다. 이런 급박한 상황을 감지한 내장사 주지 희묵대사와 민간 출신인 정읍의 유생 안의, 손홍록은 집안 식솔들과 함께 전주사고에 보관 중인 실록을 정읍 내장산 용굴암으로 이안하여 1년 동안이나 목숨을 걸고 이를 지켜낸다. 이들의 공로로 국가 보물인 조선왕조실록이 지켜졌고 더 크게는 조선의 역사를 지켜낸 것이다. 그날이 바로 6월 22일이다.	수천 년의 역사를 담고 있던 많은 문화유산을 잃은 임진왜란 속에서 민간 출신 손홍록은 집안 식솔들과 조선왕조실록을 전쟁 속에서 지켜냈다. 이들 덕분에 우리나라는 조선의 역사를 지켜낼 수 있었다.
PCY_201708280409320951_57	한국관광정책 2016 여름호 (통권 64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관광정책의 중점은 관광객 수, 관광 소비 극대화를 위한 홍보수단의 기본적인 활용에서 경쟁력 있는 관광 관련 기업 및 지역을 위한 환경 조성으로 발전하고 있다. 관광산업에서 정부의 역할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대부분의 국가에서 마케팅 및 홍보와 더불어 상품 개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공급측면에서는 생산성 및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을 장려하는 체계로 발전되고 있다. 또한, 세금 감면 혜택 등을 통해 호텔 등 관광 관련 기업에 투자 추가 및 확대를 촉진하고 있으며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는 면세 범위를 확대하는 등 관광 관련 활동에 부가가치세 절감 혹은 환급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관광 목적지 경쟁력과 관광객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혁신, 교통, 조세, 서비스 품질 및 비자 등과 관련된 정책과 더불어 효과적인 개발과 시행을 위한 정부 차원의 관광정책 장기전략 수립과 융합행정(A whole-of-government)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관광정책의 중점이 관광산업을 위한 환경조성으로 바뀜에 따라 정부의 역할이 커지고, 많은 국가의 관광정책이 혁신을 위한 체계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세금 감면 혜택 등을 통해 관련 기업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앞으로 관련 정책과 함께 정부의 장기적인 전략 수립과 융합행정이 필요하다.
CNTS-00061098077_76	제한상영관 도입에 관한 연구	영화진흥위원회	앞에서 [제한상영관]을 둘러싼 쟁점과 그에 따른 다양한 논의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보고서는 쟁점이 되고 있는 표현의 자유와 청소년 보호, 영화 업계의 견해를 다루었다. 그리고 각계 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들의 의견을 서면 인터뷰의 형식으로 수렴하였고 비공개 포럼을 통해 허심탄회한 의견들을 취합하여 반영하였다.(별첨 자료 참고) 연구의 결과 본 연구팀은 [제한상영관]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제한상영관]의 도입은 표현의 자유 확대와 규제 완화의 측면에서 근본적인 민주주의의 발전에 기여한다. 둘째, ｢제한상영관｣ 도입은 과도한 성표현물과 폭력물의 철저한 유통 관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청소년 보호의 순기능을 담당한다. 셋째, ｢제한상영관｣ 도입은 과도한 성표현물과 폭력물의 범람을 하나의 창구로 일원화함으로써 사회적 안전판의 기능을 수행한다.	본 연구를 통해 제한상영관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 이유는 표현의 자유를 확대해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고 성표현물과 폭력물의 철저하고 일원화된 관리를 가능케 하여 청소년을 보호하고 사회적 안전판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PCY_201707060335344681_42	문화재사랑 통권 제127호(2015년 06월)	문화재청	이렇게 화마 속에서 태어난 금화군은 세조 때인 1467년 멸화군으로 확대된다. 50명의 군인들로 편성된 멸화군은 도끼와 쇠갈고리, 밧줄 등을 장비한 채 화재 현장에 출동해서 불을 껐다.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에는 순찰을 돌면서 화재를 예방했고, 야간에는 종루위에 올라가서 감시했다. 지금과는 달리 운종가에 있 던 종루는 2층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위에 올라가면 한양을 내려다볼 수 있었다. 멸화군은 불이 나면 물을 나르는 급수비자와 함께 현장으로 출동해서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차와 호스가 없 던 시절이라 어떤 식으로 화재를 진압했는지 다들 궁금해 한다. 서울 보라매공원에 있는 소방역사박물관에 가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사실 멸화군의 임무는 화재 진압이 아니라 화재가 더 이상 번지는 걸 막는 것이다. 멸화군이 가진 도끼와 쇠갈고리는 불이 붙은 건물을 무너뜨리기 위해 필요했다. 만약 불이 심하게 번진 상태가 아니라면 못 쓰는 휘장과 깃발로 만든 보자기와 장대 끝에 물에 적신 천을 매단 멸화자를 이용해서 불을 껐다. 멸화군은 이 밖에도 화재예방 및 감시활동도 펼쳤다. 한양에는 경수소라고 불리는 일종의 파출소가 있고 이곳에 순관들이 배치되어 있어서 야간 통행금지를 단속했다. 멸화군들도 함께 다니면서 화재를 감시하는 등 화재 예방 활동에도 힘을 기울였다. 멸화군의 활동으로 화재가 일어나지 않은 탓인지 이후 규모가 축소되고 폐지와 설치가 반복되었다. 그러다 인조 때인 1637년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이후 한말이 되면서 서구의 소방장비가 들어오면서 금화도감과 멸화군은 기억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금화군은 소방단체로 세조 1467년에 멸화군으로 확대되었다. 50명의 군인들로 이루어졌으며 화재 예방을 위해 순찰을 돌거나 종루 위에 올라가 감시를 하기도 했다. 멸화군은 화재 발생시 화재의 진압보다는 화재의 확산을 막기위해 건물을 무너뜨리는 역할을 하였다. 이후 멸화군은 규모가 축소되거나 폐지나 설치를 반복하다가 인조 1637년에 완전 폐지 되었다.
CNTS-00118887354_26	2013년 한국영화산업 결산보고서	문화체육관광부	2013년 TV VOD 전체 영화 순위 1위는 <7번방의 선물>이 차지했다. 외국영화 순위 1위에 오른 <아이언맨 3>는 극장 흥행에서 9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11위에 오른 흥행작임에도 불구하고 TV VOD 흥행 결과를 살펴보면 <7번방의 선물>이 936,004건의 이용 건수를 기록한 반면 <아이언맨 3>는 <7번방의 선물>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376,820건을 기록하였다. 이는 2013년 극장의 상위 10위권에서 <아이언맨 3>를 제외하곤 한국영화가 차지하는 흥행성공의 흐름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다. 또한 TV 플랫폼이라는 특성에 맞게 가족 단위의 관람이 가능한 15세 관람가 등급의 영화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극장 흥행작 아이언맨3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2013년 TV VOD 영화부문의 영광은 7번방의 선물을 선두로 가족 감성 기반의 플랫폼을 공략하여 성과를 낸 한국영화에 돌아갔다.
PCY_201801120210199191_36	문화재사랑 통권 제154호(2017년 09월)	문화재청	게임에서는 주로 돈을 얻거나 잃는 사건이 대부분이다. 단 ‘인생 게임’이란 글자가 새겨진 칸에 도착하면 토큰을 받는데, 이것은 업적을 뜻한다. 토큰 뒤에는 어떤 업적을 달성했고, 이 업적이 어느 정도 가치가 있는지 표시되어 있다. 이는 마지막까지 그 내용을 볼 수 없는 ‘복권’과도 같아, 역전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대통령 당선, 노벨상 수상 등의 업적이 새겨져 있으며 업적 토큰마다 가치가 천차만별이다. 인생 게임은 재산과 업적에 따라 게임의 승패가 갈리지만 이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 천천히 전진하면서 원하는 인생을 설계하다 보면, 이 또한 색다른 재미일 것이다.	인생 게임은 재산과 업적에 따라 게임의 승패가 갈리지만 이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 천천히 나아가면서 원하는 인생 계획을 세우다 보면, 이 또한 색다른 재미일 것이다.
CNTS-00061098086_63	일본 애니메이션 산업 현황과 한 · 일 공동제작 모델 연구	영화진흥위원회	데츠카 프로덕션이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는 대리점 구상 방식의 캐릭터 라이센싱 사업은 캐릭터 이미지와 상품화이미지를 통일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악한 캐릭터 상품의 유통이나 과잉재고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생산과 판매의 권리 분할로 각각의 역할이 명확하게 되어 전문적인 능력을 발휘하게 됨과 동시에 리스크 risk를 분산할 수 있게 된다. 대신 종전의 계약기간 보다 길게 계약의 존속기간을 설정한다. 이것으로 안정된 품질, 안정된 공급능력, 안정된 상품 아이템 수가 유지될 수 있다. 또한 대리점 구상 방식의 라이센싱 전개는 안정된 품질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은 있으나 판매망을 보유하지 못한 기업들의 재고관리 및 매출동향 변화에 대한 관리를 3자 구조에서 체계화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반다이나 다카라와 같이 생산능력과 유통망을 갖고 있는 기업은 그다지 많지 않다. 대부분 유통망을 갖고 있는 기업들이나 백화점 또는 스토어를 활용하는 생산기업이 많은데, 이들 기업들은 직접적으로 소비자의 제품에 대한 반응 및 매점별 재고관리 등의 정보를 적시에 접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데츠카 프로덕션의 대리점 구상 방식은 캐릭터 이미지와 상품이미지를 통일시킬 수 있고 생산과 판매를 분리하고 계약 기간을 보다 길게 가져가는 특징이 있다. 이 방식은 직접적인 판매망이 없는 기업들의 재고관리 및 매출동향 관리를 외주화하는 것이다.
CNTS-00118878328_38	2017년도 문화재위원회 제4차 근대문화재분과 회의록	문화재청	이 가옥은 1928년 4월(상량 묵서 기준)에 지은 근대기 통영지방 민가의 한편에 장인이 소반을 제작하던 소규모 별동의 공방 건물을 갖춘 사례로 근대 이전에는 이러한 사례가 다수 존재했을 것으로 보이나 근현대기에 대부분 멸실(滅失)되어 잘 남아 있지 않다. 이 가옥은 통영12공방 중의 하나였던 소반장의 주택 겸 가내수공업장이었다는 점에 약간의 가치가 있으나 지금은 노후, 훼손 및 변형되어 문화재적 가치를 많이 상실한 상태이다. 몸채는 통영지역 서민들이 살던 평범한 민가(民家)로서 공간구성, 건축형식, 세부수법 등에 뚜렷한 특징이 없으나 소반을 만들던 공방이 부속되어 있다는데 약간의 가치를 부여할 수 있다. 그러나 공방은 1959년 사라호 태풍으로 피해를 입어 그 후 대폭 수리한 것으로 보이며, 현존 건물은 건축형식을 비롯 사용재료, 세부기법 면에서 문화재로 등록하여 보존할 만한 특징이 없다.	이 가옥은 장인이 소반을 제작하던 소규모 별동의 공방 건물을 갖춘 사례이다. 그러나 태풍으로 피해를 입어 대폭 수리하여 문화재로 등록하여 보존할 만한 특징이 없다.
PCY_201711220491182791_46	체육지도자 훈련지도서 : 농구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	최근 과학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새롭게 개발된 장비와 측정방법을 통해 운동기술의 세밀한 분석이 가능해지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이러한 분석 결과를 실제 경기력 향상에 적용하고자 하는 노력이 많이 시도되고 있다(정철수 & 신인식， 2005). 전통적으로 운동기술은 많은 연습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되어져 왔으며， 실제로 다양한 연습방법을 통한 훈련과정이 개발되고 적용되어 왔다. 경기력을 결정짓는 요소는 크게 체력적인 면， 기술적인 변， 심리적인 변의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운동역학은 이 중 기술적인 면을 주요 연구대상으로 하고 있다. 운동역학의 목적은 효율적인 운동기술의 향상과 상해예방에 있으며， 세부 영역으로 운동 기술 분석， 운동 기구의 평가 및 개발， 분석방법 및 자료처리 기술 개발의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이중 운동기술의 분석은 코치나 지도자가 운동 수행 상황을 파악하여 단점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찾아내어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서 기술동작의 오류를 수정하는 방법을 말한다. 구체적으로는 숙련자와 비숙련자 또는 우수 선수와 비우수 선수의 통작을 비교하거나 역학적 원리들을 운동기술에 적용하여 개개인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인체의 운동과 그 운동을 일으킨 힘에 관한 현상을 분석하는 운동역학은 다양한 방법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간단하게는 선수의 동작을 시각적으로 관찰하여 평가하는 것에서부터 차메라나 지변 반력기 등의 첨단 장비를 이용한 계측과 자료 처리 과정을 통해 동작을 분석하기도 한다. 또한 동작에 대한 분석의 초점에 따라서 단순히 외형적 결과를 묘사하는 수준에서부터 운동을 유발하는 원인을 규명하고자 하는 연구와 근골격계에서 발현되는 힘의 상호작용에 의한 운동의 결과를 추정하는 연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수행된다.	최근 기술의 발달로 운동기술의 세밀한 분석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이용하여 경기력 향상을 위한 노력이 시도되고 있다. 이러한 운동역학의 목적은 효율적인 운동기술의 향상과 상해예방에 있다. 이 중 운동기술 분석 방법으로는 동작의 외형적 분석부터, 운동을 유방하는 원인과 결과를 추정하는 연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수행되고 있다.
PCY_201609050601227841_42	문화적 박탈감을 통해 살펴본 문화복지 대상 범위 연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장애와 만성질환은 가구소득에 따른 문화적 박탈감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와 만성질환이 문화 향유 활동을 감소시키고 문화적 박탈감을 증대시키기 때문에 경제적 자원의 결핍이 문화적 박탈감에 미치는 영향은 오히려 감소시키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청소년 가구원의 경우에는 청소년 가구원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에 비해 가구소득에 따른 문화적 박탈감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청소년 가구원이 있는 경우 청소년의 문화향유 활동에 대한 관심이나 다른 가구와의 비교 기회가 많아짐에 따라 경제적 자원 결핍과 문화적 박탈감 사이의 관계가 증폭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장애와 만성질환은 오히려 경제적 자원 결핍으로 인한 문화적 박탈감을 감소시켰으나, 청소년 가구원이 있을 경우는 가구소득에 따른 문화적 박탈감이 증가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CNTS-00061098082_20	영화인 복지 향상을 위한 기초조사 연구	영화진흥위원회	현행 영화진흥금고에 의한 영화종사자 복지사업은 (재)한국영화복지재단을 통한 원로 영화인 대상 공로금 지급 사업과 영화산업 종사자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지급 사업 등이 있다. 즉 이와 같은 기금의 사용은 비록 소액이지만 기금의 일부가 산업 종사자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되고 있음을 뜻한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기존의 영화진흥금고 이외에 새로운 영화산업인력기금의 조성방안을 검토한 다음, 이들 기금의 활용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먼저 새로운 영화산업인력기금의 조성과 관련하여 크게 세 가지 방안을 검토해볼 수 있다. 첫째, 영화진흥금고 과실금의 일부를 매년 기금으로 적립하는 방안이다. 복지재단 사업에 필요한 재원의 대부분은 재단 기금의 과실금에서 충당된다. 한편 지속적인 금리하락으로 인해 기금이 늘어나지 않으면 과실금 규모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더구나 노령사회로 진입하면서 공로금 지급 대상은 갈수록 늘어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복지재단의 공로급 지급이나 장학금 지급 사업을 안정화하기 위해서는 복지재단의 기금 규모를 늘려야 한다.	영화종사자 복지사업은 영화인 대상 공로금 지급 사업과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지급 사업 등이 있다. 새로운 영화산업인력기금의 조성방안을 검토하고, 활용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로 영화진흥금고 과실금의 일부를 매년 기금으로 적립하여 복지재단의 기금 규모를 늘리는 방안이 있다.
PCY_201508120647509361_38	(2014-15)인문정책연구총서_중앙아시아 지역연구와 인문학-역사적 문화요소를 중심으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중앙아시아에는 러시아와 소비에트의 역사적 유산이 존재하고 있는 공간이다. 즉 중앙아시아의 역사적 문화 요소라는 주제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이 지역에 지금도 남아있는 러시아와 소비에트 유산에 대한 규명이 나름대로 필요하다. 중앙아시아가 역사적 문화 지대이며, 중앙아시아의 지나간 역사를 통해 유목민족제국사의 연결점으로서의 러시아와 소비에트의 유산이 남긴 그 흔적들을 통해 오늘날의 중앙아시아 지역학에 대한 고증이 가능하게 된다. 중앙아시아 지역연구와 인문학으로서의 서술에서 러시아와 소비에트의 유산을 기술하는 것은 중앙아시아의 인문학의 다양한 양태를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중앙아시아의 역사적 문화 요소라는 주제에 접근하려면 이 지역에 잔존하는 러시아와 소비에트 유산에 대한 규명을 통해 중앙아시아의 인문학의 다양한 양태를 분석해야 한다.
PCY_201508270500541481_21	2013 저작권 백서	문화체육관광부	이 과제는 비트토렌트로 불법 콘텐츠 파일을 완전히 다운로드하지 않은 경우에도 토렌트 피스(Piece) 파일을 이용하여 저작물을 식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웹하드 단속이 강화되면서 일부 전문가들이 사용하던 비트토렌트와 같은 공유 기술이 다시 활성화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한 불법 콘텐츠 유통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비트토렌트에서의 저작권 침해를 추적하고 차단할 기술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저작권 기술 R&D 사업에서 비트토렌트 과제의 하나로 관련 기술을 개발하게 되었다. 2013년에는 비트토렌트 프로토콜, 오디오 완전체의 파일 포맷, 식별 기술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불완전체를 복구하고 식별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함께 오디오 불완전체로부터 저작물을 식별하기 위한 요소 기술을 개발하였다. 비트토렌트 서비스를 이용한 불법 저작물 유통 방지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비트토렌트 저작물 불법 유통 모니터링, 포렌식 시스템 구축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비트토렌트와 같은 공유 기술의 활성화와 불법 콘텐츠 유통이 확산됐다. 그로 인한 저작권 침해 추적 및 차단 기술인 불완전체의 복구 식별 기술과, 불완전체에서 저작물 요소 식별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저작물 모니터링, 포렌식 시스템 구축 등에 활용할 수 있다.
CNTS-00061098099_170	아시아·태평양 지역 한국영화 진출현황연구	영화진흥위원회	지난 10여 년 간 300여 편을 배급해온 춘휘는 극장 건립, 위성 방송 등에 지나친 투자로 인해 자금 조달 압박에 시달리며 배급을 접기로 결정했다. 2002년 18편을 배급하여 41,616,850NT$의 흥행수입을 기록했는데 이는 24편을 배급하여 163,628,690NT$을 기록했던 2001년에 비해 완전히 하락한 수치이다. 춘휘의 몰락은 역시 전통을 가진 학자(슈에저)(學者)공사가 2000년 재무 부실로 인해 영화업에 손을 뗀 이래 영화업계에 큰 충격을 안겨 준 사건이었다. 이와 함께 연대도 부진을 면치 못하여 배급한 22편 중에 1,000만 NT$를 넘긴 작품을 한 편도 만들지 못했으며 공을 들였던 흠흠(씬씬)영성(欣欣影城)도 남의 손에 넘겼다.	지난 10여 년 간 300여 편을 배급해온 춘휘는 지나친 투자로 인한 자금 조달 압박과 흥행수입의 하락으로 인해 배급을 접기로 하였다. 춘휘의 몰락은 영화업계에 큰 충격을 안겨 준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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