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yeong-nero/jeju-dialect-to-standard · Datasets at Hugging 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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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으로 싸 ?	무신걸로 싸 ?
불 때서 그거 하고 나무는 겨울에 추운데 나무 지러 가면 날도 많지만 어디 밭에 가오다 보면 가에 것 모두 때버리고 하면 가가 깨끗했지 이젠 사뭇 흔해도 그렇게 하면서 살았지	불 ᄉᆞᆷ앙 그거 ᄒᆞ곡 낭은 겨울에 ᄒᆞᆫ데 낭 지레 가민 날도 하주만은 어디 밧듸 강오당 보민 엠에꺼 ᄆᆞᆫ 짓고 ᄒᆞ민 에엄에 반찌룽 헷죽 이젠 ᄉᆞᄆᆞᆺ 사락헤도 경 ᄒᆞ멍 살앗주게
암소는 새끼 내우고 조밭 밟을 때	암쉐는 새끼 내우고 조팟 ᄇᆞᆯ릴 때
그럼 사진도 찍으셨어요 ?	그럼 사진도 찍으션마씨 ?
매듭 맺는 건가 뭔가 하여튼	ᄆᆞ작 ᄆᆞ치는 건가 먼가 하튼
뭘로 묶어 ?	뭘로 무꺼 ?
어떤 거 어떤 거 했었습니까 ?	어떤 거 어떤 거 헤낫수과 ?
그을음으로 바른다고도 하던데	그시렁으로 ᄇᆞᆯ른덴도 헨게마는
그거지 무엇	그거주게 무시거게
나깨	니젱이
부춛돌은 나무로 만들었습니까 돌로 했습니까 ?	디들팡은 나무로 만들앗수과 돌로 헷수과 ?
계란전은 어떻게 ?	계란전은 어떵 ?
헌관이라고 한 게 듣기는 들었지만 그거 뭐 하는 건지 몰라	헌관이옌 헌 게 듣긴 들엇지만은 그거 뭐 허는 건지 몰라
요즘 저 무엇 닮은 거구나 저 순두부	요즘 저 무싱거 닮은 거구나 저 순두부
아 하는 거 도와주기만요 ?	아 하는 거 도와주기만예 ?
물써면 나가기로 세 오누이가 갈 걸로 해서 거기 우리 고모가 사니까 거기 가서	물싸민 나가기로 서 으누이가 갈 걸로 헤연 그디 우리 고모가 사니까 그디 간
그거는 옛날부터 있었어	그거는 엿날부터 잇어낫어
저거 청명 청명 지나면 가서 초벌 갈지	저거 쳉명 쳉명 지나민 강 초불 갈주게
명주로 옷	멩지로 옷
가오리라고 하는 거는 객골레비라고 하지 가오리연	가오리옌 허는 거는 겍골레비옌 허주 겍골레비
부잣집이나	부제칩이나
멸치 안 들어왔다고 하면 그물을 안 풀어	멜 안 들어왓젠 허민 그물을 안 풀어
그러니까 그거도 자리도 굵음 작음에도 가지	게난에 그것도 자리도오 훍음 ᄌᆞᆯ메도 가주게
그거 하는 집은 이 중간까지 하다가 이제는 절간으로 많이 돌았어요	그거 허는 집은 이 중간까지 허단 이제는 절간이로 만이 돌아서마 씨
술 담는 건 술 춘이라고 하지요 ?	술 담는 건 술 춘이엔 허주예 ?
그 자루 거기로 해서 길어	그 ᄌᆞ룩 글로 헹 질어
거다 묶어서 묶어서 마차나 무엇 없는 사람들은 다 져오고	거 다 무껑 무꺼근에 마차나 무시거 엇인 사름덜은 다 지어오고
그다음에 송편에 대해서 말해보십시오	그다음에 송편에 대해서 ᄀᆞᆯ아봅서
사발로 밀었어	사발로 밀엇어
따뜻하니까 그 굴묵을 때서 혼자만 따뜻하지 않고 이불 펴면 다 놀러 오는 사람들도 다 이불 속에 발 찔러서 앉아	ᄃᆞᆺ이니까 그 굴묵을 짇엉 혼자만 ᄃᆞᆺ지 안헹 이불 페우민 다 놀레 오는 사름덜도 다 이불 소곱에 발 찔렁 앚아
치자 마구 빻아서	치자 막 ᄈᆞ사근에
왜 ?	무사 ?
땔감도 등으로 먹을 것도 등으로 지어서 뭣이든지 어깨로 실어 날라야 돼	지들커도 등으로 먹을 것도 등으로 지엉 뭐이든지 어깨로 실어 날 아야 돼
차양	풍체
그렇게 하고 정성하고	경허곡 정성허고
들어서도 올리고 그냥 손으로 훅훅 던지고 그렇게 해서 이제 차근차근 지방 위에 다 깔아놔서 그다음 띠 덮어 그다음 띠 덮어 띠로 올릴 때	들렁도 올리고게 그냥 손으로도 훅훅 데끼고 경헹 이제 ᄌᆞ근ᄌᆞ근 지방 우이 다 ᄁᆞᆯ아놩 그 다음 새 더꺼 그다음 새 더꺼 새로 올릴 때
이거는 뒤축 그 다음에 여기 이렇게 해서 바늘로 깁지 안합니까 이 아래는 뭐라고 해 ?	이거는 뒤치기 그 다음에 여기 영 허영 바농으로 주지 아념니까예 이 아랜 뭐렌 헤 ?
지난번에 맞아 팽이고둥이랑 무슨	지난번에 맞아 수두리보말이영 무신
그렇게 아들 딸 하나씩 낳고 ?	경헨 아들 딸 ᄒᆞ나씩 낳고 ?
널판 널판 널판으로 이렇게 해서 사람 앉아야 그네 뛸 거 아니냐 ?	널판 널판 널판으로 영 헤영 사름 앚아사 궁글 털 거 아니라게 ?
외양간	쉐막
그냥 이렇게 이렇게 해서 실을 여기 하거든 그러면 이제 뒤집는 것도 뒤집어 가면 가운데 다 모여	그냥 영 영허영 실을 이디 허거든 겨민 이제 데쓰면 것도이 데싸 가민 가운디 다 모다져
예	에
뭣이 없어	뭐이 엇어
아까 이제 메밀죽 아까 했잖아요 ? 그 메밀죽 할 때는 어떤 식으로 해서 한 거예요 ?	아까 이제 모멀축 아까 했잖아예 ? 그 ᄆᆞ멀축 헐 때는 어떤 식으로 허영 헌 거라마씨 ?
수세 말고 다른 말은 없고 ?	수세 말앙 다른 말은 엇고 ?
민들레는 전엔 알지도 못했는데 이젠 막 꽃이 그렇게 막 이제야 있는 거야	민들레는 전인 알지도 못헷는디 이젠 막 꼿이 경 막 이제야 잇는 거라
예 잘 해가지고 잘 말라서요 ?	예 잘 헤가지고 잘 ᄆᆞᆯ라서예 ?
오름에 오름에 있는 거는 옛날에 거기 사람이 살았다는	오름에 오름에 잇인 거는 옛날에 그디 사람이 살앗다는
모자반국은 우린 참 웃드르여버리니까 안해서 먹어봤지 만 먹기는 먹었는데 이젠 그것도 똑같이 끓여 물 팔팔 끓어 가면 아니 요즘에는 그 뼈다귀들이 달여서 끓여 먹는데 옛날에는	ᄆᆞᆷ쿡은 우린 ᄎᆞᆷ 웃드르라부난 아녕 먹어봣주마는 먹기는 먹엇는데 이젠 그것도 꼭같이 끓여 물 팔팔 끓여 가면 아니 요즘에는 그 뻬다귀덜이 딸려서 끓여 먹는디 옛날에는
촌에 내가 소개 해주겠어	촌에 나가 소개 헤주크라
먹물 따라가는 게 없고	먹물 ᄄᆞ라가는 게 없고
야 팔월 달에 고역을 크게 당했었습니다	야 팔월 달에 고역을 크게 당해낫수게
그때는 뭐 놀이 할 거 없어 가지고 요새 축구 있지 않니 ?	그때는 뭐 놀이 헐 거 엇어 가지고이 요새 축구 잇지 안허냐이 ?
그렇게 해서 피는 하고	겅헹 피는 ᄒᆞ곡
액막이란 거 그건 자기가 예를 들어서 내가 뭐 뭐가 몸이 아프면 그 연을 띄워 가지고	액막이란 거 그건이 자기가 예를 들어서 내가 뭐 뭐가 몸이 아프면 그 연을 띄와 가지고이
외양간 구석	쉐막 구석
그 몇 개까지 차봤습니까 ?	그 멧 개ᄁᆞ지 차봅디강 ?
소도 키워 보셧어요 ?	쉐도 키워 보션마씨 ?
절편은 둥근 거	절변은 똥글락헌 거
속엔 또	소곱인 또시
남로당 다 가입된 사람 누구 누구라고 다 말해 버리니까 다 붙잡아다가	남노당에 다 가입뒌 사름 누게 누게엔 다 ᄀᆞᆯ아부니까 다 심어단
채소 미역 미역채	채소 메역 메역채
그럼 그 배추김치는 어떻게 만들지요 ?	그럼 그 배추짐치는 어떵 만들주마씨 ?
고삐 긴고삐	부림패 가린석
건 요전에	건 요적이게
뜨면 이제 내놓고 말리지 뜨면서 말리면서 해 가면 밖에 안 널어도 그게 누룩	트민 이제 내놩 ᄆᆞᆯ리주게 트멍 ᄆᆞᆯ리멍 헤 가민 밖에 안 널어도 그게 누룩
떼배로 실어오고 ?	터베로 시꺼오곡 ?
시방 낫들 보면 젊은 사람들은 뭐라고 할 거지만 베었었습니다	시방 낫들 보면 젊은 사람들은 미시거옌 헐 거만은 비어낫수다
이바지는 그 이제 새로 나와서 이바지지 옛날엔 이바지 없었어	이버지는 그 이제 새로 나완 이버지주 옛날엔 이버지 엇어난
성복젠 이제 죽은 사람이 꼭 성복젠 지내주고 성복젠 죽어서 삼일 만에 제 지내는 것보고 성복제라고 하고	성복젠 이제 죽은 사람이 꼭 성복젠 지내주고 성복젠 죽어근에 삼일 만이 저 지네는 것ᄀᆞ라 성복제렌 허고
조짚으로 소 주다가 둥치들	조찍으로 소 주당 덩케기덜
밭볏짚으로 밭볏짚으론 짧아서 안 돼 콩 같은 거 묶으려고 하면	산뒤찍으로 산뒤찍으론 ᄍᆞᆯ랑 안 뒈 콩 거튼 거 무끄젠 허믄
뒤집어 놔서 그 속에다 고기를 놓는 거야 그렇게 해 놓고 끄땡이를 이렇게해서 묶어	데싸놩 그 소곱더레 괴기를 놓는 거라 겅해놩 끄땡이를 영헤영 무꺼
우리도 아주 많이 갈아서 막 저 여물 졌던 탈곡기도 했었습니다 탈곡기 해서 저 쌀장사들 이리로 받으러 온 때 막 피 팔면서 했었어	우리도 막 하영 갈아네 막 저 ᄋᆢ물 져난 메타도 해낫수다 메타 ᄒᆞ여네 저 ᄊᆞᆯ장시덜 이레 받으레 온 때 막 피 ᄑᆞᆯ멍 해나서
아니 아니 그건 그저	아니 아니 기건 기자
옛날엔 그런 계하면 뭐 해 ?	옛날엔 그런 계허민 뭐 헤 ?
피 방아 피 방아 피 거긴 거 흙이 식으니까 피 같은 것밖에 안 해	피 방에 피 방에 피 그딘 거 헉이 식으니까 피 ᄀᆞ튼 것베끠 안헤
중절모	나까오리
아 위아래가 달랐군요 ?	아 위아래가 달랏다예 ?
떡도 그냥 자기네 하고 싶은 대로 하지	떡도 그냥 지네 허기 기로운 냥 허주기게
계나 친목이나 뭣인데	계이고 친목이고 뭐인데
쉬어 쉬어 쉬면 그걸로 쉰다리 만들어	쉬어 쉬어 쉬면은 걸로 쉰다리 멘들아
어머니 일하는데요 세상에	어머니 일허는디예 세상에
문지방 안에는 마루	문지팡 안네는 마루
열무김치	열무짐치
돌은 왜 까는 거 ?	돌은 무사 ᄁᆞ는 거 ?
그럼 이것이 진 거야 따 온 거야	게민 이것이 진 거라 따 온 거라
그러니까 어쨌든 맛있든 없든 담가 보세요	게난 어쨌든 맛 잇든 없든 담가 봅서
그때야 첨 뭐 학생들은 공부할 생각은 없었던 거지 그 당시는	그때사 첨 뭐 학생들은 공부할 셍각은 엇엇던 거주 그 당시는
이제 단무지처럼 노랑 해	이제 다꽝추룩 노랑 ᄒᆞ여
두 개고 세 개고 한 다섯 개까지 매어서	두 개고 세 개고 ᄒᆞᆫ 다섯 개ᄁᆞ지 메와근에
그러니까 뭐 뭐 저 들어갈 것도 다 만들라고 그 만뒤떡이니 도래떡 이니 그 무당이	게난 뭐 뭐 저 들어갈 것도 다 만들렌 그 만뒤떡이니 돌레떡이 니 그 심방이
뱀은 뱀이라고 말해 ? 다른 말 있습니까 ?	뱀은 뱀이엔 ᄀᆞᆯ아 ? 다른 말 이수과 ?
바느질고리에	바농상지에
으응 이거야 정씨 뿌리는 사람이 정씨가 아니라 이제 그 참 별로 간격이	으응 이거라 정씨 뿌리는 사름이 정씨가 아니라 이제 그 ᄎᆞᆷ 별로 간격이
네모반듯하게요 ?	네귀반득허게예 ?
큰 것은 눌러지는 힘에 의해서 쌀이 깨지는 비율이 크고 힘은 괴로워도	큰 것은 눌러지는 힘에 의해서 ᄊᆞᆯ이 벌러지는 율이 쉽고 괴로워도
집 사서 갈 때	집 상 갈 때
그러니까 부하들 데려가서 저 육지서는 오름이라고 안하는데 오름새끼 쪼그마한 거 오름 새끼 나무 있는 데 위에서는 나무하고 밑에 가서 자빠졌거든	게난 부하들 데령간에 저 육지서는 오름이엔 아녀는디 오름새끼 쪼 고마헌 거 오름새끼 낭 잇는 디 우에서는 낭허고 밑에 간에 자빠젓거든

무엇으로 싸 ?

무신걸로 싸 ?

불 때서 그거 하고 나무는 겨울에 추운데 나무 지러 가면 날도 많지만 어디 밭에 가오다 보면 가에 것 모두 때버리고 하면 가가 깨끗했지 이젠 사뭇 흔해도 그렇게 하면서 살았지

불 ᄉᆞᆷ앙 그거 ᄒᆞ곡 낭은 겨울에 ᄒᆞᆫ데 낭 지레 가민 날도 하주만은 어디 밧듸 강오당 보민 엠에꺼 ᄆᆞᆫ 짓고 ᄒᆞ민 에엄에 반찌룽 헷죽 이젠 ᄉᆞᄆᆞᆺ 사락헤도 경 ᄒᆞ멍 살앗주게

암소는 새끼 내우고 조밭 밟을 때

암쉐는 새끼 내우고 조팟 ᄇᆞᆯ릴 때

그럼 사진도 찍으셨어요 ?

그럼 사진도 찍으션마씨 ?

매듭 맺는 건가 뭔가 하여튼

ᄆᆞ작 ᄆᆞ치는 건가 먼가 하튼

뭘로 묶어 ?

뭘로 무꺼 ?

어떤 거 어떤 거 했었습니까 ?

어떤 거 어떤 거 헤낫수과 ?

그을음으로 바른다고도 하던데

그시렁으로 ᄇᆞᆯ른덴도 헨게마는

그거지 무엇

그거주게 무시거게

나깨

니젱이

부춛돌은 나무로 만들었습니까 돌로 했습니까 ?

디들팡은 나무로 만들앗수과 돌로 헷수과 ?

계란전은 어떻게 ?

계란전은 어떵 ?

헌관이라고 한 게 듣기는 들었지만 그거 뭐 하는 건지 몰라

헌관이옌 헌 게 듣긴 들엇지만은 그거 뭐 허는 건지 몰라

요즘 저 무엇 닮은 거구나 저 순두부

요즘 저 무싱거 닮은 거구나 저 순두부

아 하는 거 도와주기만요 ?

아 하는 거 도와주기만예 ?

물써면 나가기로 세 오누이가 갈 걸로 해서 거기 우리 고모가 사니까 거기 가서

물싸민 나가기로 서 으누이가 갈 걸로 헤연 그디 우리 고모가 사니까 그디 간

그거는 옛날부터 있었어

그거는 엿날부터 잇어낫어

저거 청명 청명 지나면 가서 초벌 갈지

저거 쳉명 쳉명 지나민 강 초불 갈주게

명주로 옷

멩지로 옷

가오리라고 하는 거는 객골레비라고 하지 가오리연

가오리옌 허는 거는 겍골레비옌 허주 겍골레비

부잣집이나

부제칩이나

멸치 안 들어왔다고 하면 그물을 안 풀어

멜 안 들어왓젠 허민 그물을 안 풀어

그러니까 그거도 자리도 굵음 작음에도 가지

게난에 그것도 자리도오 훍음 ᄌᆞᆯ메도 가주게

그거 하는 집은 이 중간까지 하다가 이제는 절간으로 많이 돌았어요

그거 허는 집은 이 중간까지 허단 이제는 절간이로 만이 돌아서마 씨

술 담는 건 술 춘이라고 하지요 ?

술 담는 건 술 춘이엔 허주예 ?

그 자루 거기로 해서 길어

그 ᄌᆞ룩 글로 헹 질어

거다 묶어서 묶어서 마차나 무엇 없는 사람들은 다 져오고

거 다 무껑 무꺼근에 마차나 무시거 엇인 사름덜은 다 지어오고

그다음에 송편에 대해서 말해보십시오

그다음에 송편에 대해서 ᄀᆞᆯ아봅서

사발로 밀었어

사발로 밀엇어

따뜻하니까 그 굴묵을 때서 혼자만 따뜻하지 않고 이불 펴면 다 놀러 오는 사람들도 다 이불 속에 발 찔러서 앉아

ᄃᆞᆺ이니까 그 굴묵을 짇엉 혼자만 ᄃᆞᆺ지 안헹 이불 페우민 다 놀레 오는 사름덜도 다 이불 소곱에 발 찔렁 앚아

치자 마구 빻아서

치자 막 ᄈᆞ사근에

왜 ?

무사 ?

땔감도 등으로 먹을 것도 등으로 지어서 뭣이든지 어깨로 실어 날라야 돼

지들커도 등으로 먹을 것도 등으로 지엉 뭐이든지 어깨로 실어 날 아야 돼

차양

풍체

그렇게 하고 정성하고

경허곡 정성허고

들어서도 올리고 그냥 손으로 훅훅 던지고 그렇게 해서 이제 차근차근 지방 위에 다 깔아놔서 그다음 띠 덮어 그다음 띠 덮어 띠로 올릴 때

들렁도 올리고게 그냥 손으로도 훅훅 데끼고 경헹 이제 ᄌᆞ근ᄌᆞ근 지방 우이 다 ᄁᆞᆯ아놩 그 다음 새 더꺼 그다음 새 더꺼 새로 올릴 때

이거는 뒤축 그 다음에 여기 이렇게 해서 바늘로 깁지 안합니까 이 아래는 뭐라고 해 ?

이거는 뒤치기 그 다음에 여기 영 허영 바농으로 주지 아념니까예 이 아랜 뭐렌 헤 ?

지난번에 맞아 팽이고둥이랑 무슨

지난번에 맞아 수두리보말이영 무신

그렇게 아들 딸 하나씩 낳고 ?

경헨 아들 딸 ᄒᆞ나씩 낳고 ?

널판 널판 널판으로 이렇게 해서 사람 앉아야 그네 뛸 거 아니냐 ?

널판 널판 널판으로 영 헤영 사름 앚아사 궁글 털 거 아니라게 ?

외양간

쉐막

그냥 이렇게 이렇게 해서 실을 여기 하거든 그러면 이제 뒤집는 것도 뒤집어 가면 가운데 다 모여

그냥 영 영허영 실을 이디 허거든 겨민 이제 데쓰면 것도이 데싸 가민 가운디 다 모다져

예

에

뭣이 없어

뭐이 엇어

아까 이제 메밀죽 아까 했잖아요 ? 그 메밀죽 할 때는 어떤 식으로 해서 한 거예요 ?

아까 이제 모멀축 아까 했잖아예 ? 그 ᄆᆞ멀축 헐 때는 어떤 식으로 허영 헌 거라마씨 ?

수세 말고 다른 말은 없고 ?

수세 말앙 다른 말은 엇고 ?

민들레는 전엔 알지도 못했는데 이젠 막 꽃이 그렇게 막 이제야 있는 거야

민들레는 전인 알지도 못헷는디 이젠 막 꼿이 경 막 이제야 잇는 거라

예 잘 해가지고 잘 말라서요 ?

예 잘 헤가지고 잘 ᄆᆞᆯ라서예 ?

오름에 오름에 있는 거는 옛날에 거기 사람이 살았다는

오름에 오름에 잇인 거는 옛날에 그디 사람이 살앗다는

모자반국은 우린 참 웃드르여버리니까 안해서 먹어봤지 만 먹기는 먹었는데 이젠 그것도 똑같이 끓여 물 팔팔 끓어 가면 아니 요즘에는 그 뼈다귀들이 달여서 끓여 먹는데 옛날에는

ᄆᆞᆷ쿡은 우린 ᄎᆞᆷ 웃드르라부난 아녕 먹어봣주마는 먹기는 먹엇는데 이젠 그것도 꼭같이 끓여 물 팔팔 끓여 가면 아니 요즘에는 그 뻬다귀덜이 딸려서 끓여 먹는디 옛날에는

촌에 내가 소개 해주겠어

촌에 나가 소개 헤주크라

먹물 따라가는 게 없고

먹물 ᄄᆞ라가는 게 없고

야 팔월 달에 고역을 크게 당했었습니다

야 팔월 달에 고역을 크게 당해낫수게

그때는 뭐 놀이 할 거 없어 가지고 요새 축구 있지 않니 ?

그때는 뭐 놀이 헐 거 엇어 가지고이 요새 축구 잇지 안허냐이 ?

그렇게 해서 피는 하고

겅헹 피는 ᄒᆞ곡

액막이란 거 그건 자기가 예를 들어서 내가 뭐 뭐가 몸이 아프면 그 연을 띄워 가지고

액막이란 거 그건이 자기가 예를 들어서 내가 뭐 뭐가 몸이 아프면 그 연을 띄와 가지고이

외양간 구석

쉐막 구석

그 몇 개까지 차봤습니까 ?

그 멧 개ᄁᆞ지 차봅디강 ?

소도 키워 보셧어요 ?

쉐도 키워 보션마씨 ?

절편은 둥근 거

절변은 똥글락헌 거

속엔 또

소곱인 또시

남로당 다 가입된 사람 누구 누구라고 다 말해 버리니까 다 붙잡아다가

남노당에 다 가입뒌 사름 누게 누게엔 다 ᄀᆞᆯ아부니까 다 심어단

채소 미역 미역채

채소 메역 메역채

그럼 그 배추김치는 어떻게 만들지요 ?

그럼 그 배추짐치는 어떵 만들주마씨 ?

고삐 긴고삐

부림패 가린석

건 요전에

건 요적이게

뜨면 이제 내놓고 말리지 뜨면서 말리면서 해 가면 밖에 안 널어도 그게 누룩

트민 이제 내놩 ᄆᆞᆯ리주게 트멍 ᄆᆞᆯ리멍 헤 가민 밖에 안 널어도 그게 누룩

떼배로 실어오고 ?

터베로 시꺼오곡 ?

시방 낫들 보면 젊은 사람들은 뭐라고 할 거지만 베었었습니다

시방 낫들 보면 젊은 사람들은 미시거옌 헐 거만은 비어낫수다

이바지는 그 이제 새로 나와서 이바지지 옛날엔 이바지 없었어

이버지는 그 이제 새로 나완 이버지주 옛날엔 이버지 엇어난

성복젠 이제 죽은 사람이 꼭 성복젠 지내주고 성복젠 죽어서 삼일 만에 제 지내는 것보고 성복제라고 하고

성복젠 이제 죽은 사람이 꼭 성복젠 지내주고 성복젠 죽어근에 삼일 만이 저 지네는 것ᄀᆞ라 성복제렌 허고

조짚으로 소 주다가 둥치들

조찍으로 소 주당 덩케기덜

밭볏짚으로 밭볏짚으론 짧아서 안 돼 콩 같은 거 묶으려고 하면

산뒤찍으로 산뒤찍으론 ᄍᆞᆯ랑 안 뒈 콩 거튼 거 무끄젠 허믄

뒤집어 놔서 그 속에다 고기를 놓는 거야 그렇게 해 놓고 끄땡이를 이렇게해서 묶어

데싸놩 그 소곱더레 괴기를 놓는 거라 겅해놩 끄땡이를 영헤영 무꺼

우리도 아주 많이 갈아서 막 저 여물 졌던 탈곡기도 했었습니다 탈곡기 해서 저 쌀장사들 이리로 받으러 온 때 막 피 팔면서 했었어

우리도 막 하영 갈아네 막 저 ᄋᆢ물 져난 메타도 해낫수다 메타 ᄒᆞ여네 저 ᄊᆞᆯ장시덜 이레 받으레 온 때 막 피 ᄑᆞᆯ멍 해나서

아니 아니 그건 그저

아니 아니 기건 기자

옛날엔 그런 계하면 뭐 해 ?

옛날엔 그런 계허민 뭐 헤 ?

피 방아 피 방아 피 거긴 거 흙이 식으니까 피 같은 것밖에 안 해

피 방에 피 방에 피 그딘 거 헉이 식으니까 피 ᄀᆞ튼 것베끠 안헤

중절모

나까오리

아 위아래가 달랐군요 ?

아 위아래가 달랏다예 ?

떡도 그냥 자기네 하고 싶은 대로 하지

떡도 그냥 지네 허기 기로운 냥 허주기게

계나 친목이나 뭣인데

계이고 친목이고 뭐인데

쉬어 쉬어 쉬면 그걸로 쉰다리 만들어

쉬어 쉬어 쉬면은 걸로 쉰다리 멘들아

어머니 일하는데요 세상에

어머니 일허는디예 세상에

문지방 안에는 마루

문지팡 안네는 마루

열무김치

열무짐치

돌은 왜 까는 거 ?

돌은 무사 ᄁᆞ는 거 ?

그럼 이것이 진 거야 따 온 거야

게민 이것이 진 거라 따 온 거라

그러니까 어쨌든 맛있든 없든 담가 보세요

게난 어쨌든 맛 잇든 없든 담가 봅서

그때야 첨 뭐 학생들은 공부할 생각은 없었던 거지 그 당시는

그때사 첨 뭐 학생들은 공부할 셍각은 엇엇던 거주 그 당시는

이제 단무지처럼 노랑 해

이제 다꽝추룩 노랑 ᄒᆞ여

두 개고 세 개고 한 다섯 개까지 매어서

두 개고 세 개고 ᄒᆞᆫ 다섯 개ᄁᆞ지 메와근에

그러니까 뭐 뭐 저 들어갈 것도 다 만들라고 그 만뒤떡이니 도래떡 이니 그 무당이

게난 뭐 뭐 저 들어갈 것도 다 만들렌 그 만뒤떡이니 돌레떡이 니 그 심방이

뱀은 뱀이라고 말해 ? 다른 말 있습니까 ?

뱀은 뱀이엔 ᄀᆞᆯ아 ? 다른 말 이수과 ?

바느질고리에

바농상지에

으응 이거야 정씨 뿌리는 사람이 정씨가 아니라 이제 그 참 별로 간격이

으응 이거라 정씨 뿌리는 사름이 정씨가 아니라 이제 그 ᄎᆞᆷ 별로 간격이

네모반듯하게요 ?

네귀반득허게예 ?

큰 것은 눌러지는 힘에 의해서 쌀이 깨지는 비율이 크고 힘은 괴로워도

큰 것은 눌러지는 힘에 의해서 ᄊᆞᆯ이 벌러지는 율이 쉽고 괴로워도

집 사서 갈 때

집 상 갈 때

그러니까 부하들 데려가서 저 육지서는 오름이라고 안하는데 오름새끼 쪼그마한 거 오름 새끼 나무 있는 데 위에서는 나무하고 밑에 가서 자빠졌거든

게난 부하들 데령간에 저 육지서는 오름이엔 아녀는디 오름새끼 쪼 고마헌 거 오름새끼 낭 잇는 디 우에서는 낭허고 밑에 간에 자빠젓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