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yeong-nero/jeju-dialect-to-standard · Datasets at Hugging 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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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게 하는군요 ?	아 겅헴구나예 ?
발라서 기곗방에서 펴서 와 그 저 씨 뽑게끔 만들어서	ᄇᆞᆯ랑 기곗방에서 패와 그 저 씨 빠게끔 맹들앙
멸치는 안 들어와	멜은 안 들어와
칠월 팔월은 흉년이 딱 걸리기 때문에 이 중산간은 고역을 많이 당합니다 닭 줄 곡식이 없다합니다	칠월 팔월은 흉년이 아다로 하기 때문에 이 중산간은 고역을 많이 당합니다 ᄃᆞᆨ 줄 곡석이 엇다합니다
상ᄆᆞ루만 올렸지	상ᄆᆞ루만 올렷주게
멍에도 다 말했고요 요거는 멍에 요거는 목대	멍에도 다 ᄀᆞᆯ앗고예 요거는 멍에 요거는 접게
어어	ᄋᆞᄋᆞ
보목리에서 ? ᄎᆞᆷ 받아라	볼목리에서 ? ᄎᆞᆷ 밭으라
예 그 다음엔요 아까 이 이런 문들을 이렇게 달 거 아닙니까 ? 아까 이제 뭐 ?	예 그 다음엔예 아까 이 이런 문들을 영 ᄃᆞᆯ 거 아니우과예 ? 아까 이제 뭐 ?
장에 가서	장에 강게
조에 팥에 넣어서요 ?	조에 ᄑᆞᆺ에 놩예 ?
그렇게도 말해서 막 웃었었어	경도 ᄀᆞᆯ앙 막 웃어난
예 원래 한식은 사월 육일 음력이네요 ? 음력이에요	예 원래 한식은 사월 육일날 음력이다예 ? 음력이라예
남자들이 만들어	남저들이 멘들아
껍데기가 안 벗겨진 게 있어	껍데기가 안 벗어진 게 잇어
한 삼백 년 됐다 저기 이 말이군요 ?	ᄒᆞᆫ 삼벡 년 뒛다 저기 이 말이구나예 ?
그러니까 그건 철을 저 이제 전봇대 줄 그때 많이 있잖아 저런 쇠 주워다가 그건	게난 그건 철을 저 이제 전봇대 줄 그때 만이 잇잖아이 저런 쒜 봉 가다가 그건
여기 말로 준자리라고 하는데 저 콩나물 콩이지 그런데 저 메밀 보리 그게 주로 세 가지가 젤 많이 하는 거	이딧 말로 준자리옌 ᄒᆞ는데 저 콩나물 콩이주게 겐디 저 모멀 보리 그게 주로 그게 세 가지가 젤 만이 ᄒᆞ는 거
송편 만들 때는 팥으로 소 담고 무채 담았든 녹두소 담았든 그 팥소 담았든	송펜 멘들 땐 앙꼬로 쉬 담고 ᄂᆞᆷ삐채 담앗던 녹듸쉬 담앗던 그 ᄑᆞᆺ쉬 담앗던
그리고 삼촌 아까 우리 집을 지었잖아요 마당에 나가면 지붕 앞에 이렇게 딱 세우는 게 있어요 ? 비 들지 말라고 건 뭡니까 ?	그리고 삼춘 아까 우리 집을 짓엇잖아예 마당에 나가면 지붕 앞에 이렇게 딱 세우는 게 잇어예 ? 비 들이지 말렌 건 뭐우과 ?
없어 없어 시방 생각하니까 없는데	엇어 엇어 시방 생각허난 엇인게
삼년상이라고 그걸 혼백 해가지고 매 때에 이제 밥도 놓고	삼년상이라고 그걸 혼백 헤가지고 매 때에 이제 밥도 놓곡
다 있지	다 잇지게
이제 입동이 되면 보리 갈 준빌 그때는 한다	이제 입동이 뒈면은 보리 갈 준빌 그때는 헌다
마루 대게 보면 아래로 돌아앉은 집은 그 화로는 쪼끔 그 북쪽으로 당겨가지고	마리 대게 보면은 알르레 돌아진 집은 그 부섭은 쪼끔 그 북쪽으로 땡겨가지고
고구마덩굴	감저줄
가운뎃 이렇게 뒤집어주는 사람도 있습니까 ?	가운디서 영 데싸주는 사름도 이수과 ?
그거 부수어서도	그거 뿌셔근에도
그저도 먹고	그자도 먹고
그거 메밀 메밀가루만 놓은 거 아니 ?	거 메밀 모ᄆᆞᆯᄀᆞ루만 논 거 아니 ?
응 그거 그렇게 하는 거	응 그거 경ᄒᆞ는 거
아 그렇게 해서 아들 둘	아 겅헹 아들 둘
고구마범벅이 나깨범벅이 무 넣어서 하고 고구마 이건 원	감저범벅이 느젱이범벅이 무수 놩 허곡 감저 이건 원
무명 농사가 그거거든 목화라고 한 게	미녕 농사가 그거거든 멘네옌 헌 게
그러면 말라	게민 ᄆᆞᆯ라
음력 구월이요 ?	음력 구월예 ?
부엌방석	정짓방석
그 연자매 물 버무려가지고 연자매서 돌리면 그거 이젠 볕에 말려서 이렇게 불리면 겨는 겨대로 나오고 쌀은 쌀대로 나오면 그건 또 놨다가 그거 조금 놓고 물 놓고 해서 솥 씻은 물 솥 씻은 물을 버리지를 않아 밥했던 물 솥 씻은 물을 해가지고 그	그 ᄆᆞᆯ방에 물 버무려가지고 ᄆᆞᆯ방애서 돌리면은 그거 이젠 벳디 ᄆᆞᆯ리 와서 이렇게 불리면은 체는 체대로 나오고 ᄊᆞᆯ은 ᄊᆞᆯ대로 나오면은 그건 또 놧다가 그거 ᄒᆞᄊᆞᆯ 놓고 물 놓곡 헤서 솟 싯인 물 솟 싯인 물을 버리지를 안허여 밥 헤난 물 솟 싯인 물을 헤가지고 그
온도에 적정한 온도에 맞추지 못한 거	온도에 적정한 온도에 맞추지 못헌 거
으 도리깨로 두드려서 그걸 이제 두드린 다음에 이젠 대를 다 그러니까 한 번에 다 못 두드린다 그러니까 한 마당에 해 하고 나면 한 마당에 하고 나면 그 그 메밀짚을 모두 거 쳐 내둬 내두고 다 정리해 놓아서 다시 걸 다시 날라다가 마당에 걸 타작하는 데 깔아서 깔아서 그냥 또 하고 또 하고 한 대여섯 마당까지 한다	으 도께로 두드려근에가 그걸 이제 두드린 다음에 이젠 낭뎅이를 다 게니까 ᄒᆞᆫ 번에 다 못 두드린다 게니까 ᄒᆞᆫ 마당에 헤 헤 나면은 ᄒᆞᆫ 마당에 헤나면은 그 그 ᄆᆞ물찝을 ᄆᆞᆫ딱 거 쳐 내뒁 내뒁 다 정리해 놓앙 따시 걸 따시 날라당 마당에 걸 테작허는 디 ᄁᆞᆯ앙 ᄁᆞᆯ아근에가 그냥 또 허고 또 허고 ᄒᆞᆫ 대여섯 마당 ᄁᆞ지 헌다
요건 뭐라고 말합니까 ? 길맛가지	요건 뭐엔 ᄀᆞᆯ읍니까 ? 질멧가지 ?
에 에 우리 두지 그 밖에 우리 있을 땐 밖에 놓아 있었습니다	에 에 우리 두지 그 벳긔디 우리 이실 땐 벳긔디 놩 이섯수다
또 이제 지슬이라고 하고	또 이제 지슬이엔 허고
그러니 제주시에서 소문났어 집집마다 다니면서 해달라고 하면서 바쁘게 다니지	게난 제주시에서 소문난 집집마다 댕기멍 헤ᄃᆞ렌 허멍 바쁘게 댕기 주게
어디 구경 시켰는지 여러 군데 전부 구경 시켜도 잘 모르겠다	어듸사 구경 시켯인지 하간 디 몬 구경 시켜도 잘 모르컨게
이 입 싫을 때 젤 그거 쉬운 거	이 입 실픈 때 젤 그거 쉬운 거
아니 그거 무섭게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어 우리 다른 데서 결혼을 거기 토평 저 토평 결혼을 했는데 사돈집에서 해오라고 하는 걸 보니까 우리가 여기서 출생하면 아이들이 출생하면 면사무소에 출생신고 하는 식이라 붉은 명주 석자 세치 푸른 명주 석자 세치 또 뭐 흰 거라고 하든가 ? 뭐 허고 세 가지를 해와라 본향에 가서 신고를 해야한다는 거랴 그러니까 그 집에 자손이 된다는 거지 말하자면 야 나 고만이 생각할 때 저 집이 다음 대에 그걸 모르고 내용을 안하면 발 찰 거란 말이야 그러니까 우린 잘 모르지만 옛날 그런 말이 있어 현오봉이라고 하면 제주도 왕이라고 한 할아버지가 있어 현봉옥이 저 원내총무까지 지내고 뭐 해서 제주도에서는 현오봉이라고 하면 거 아주 제주도에서 국회위원 중에선 왕이라고 한 사람인데 제주도에서 제일 큰 굿 해서 살았다고 해	아니 그거 무섭게 생각을 안 헐수가 엇어 우리 다른 데서 결혼을 그디 토평 저 토평 결혼을 헷는데 사돈칩이서 헤오렌 허는 걸 보니까 우리가 여기서 출생허면은 아이덜이 출생허면은 면사무소에 출생신고 허는 식이라 붉은 멩지 석자시치 푸린 멩지 석자시치 또 뭐 흰 거라고 허던가 ? 뭐 허고 세 가지를 헤오라 본향에 가서 신고를 헤야한다는 거여 그러니까 그 집이 ᄌᆞ손이 뒌다는 거지 말허자면 야 나 고만이 생각헐 때 저 집이 다음 대에 그걸 몰르고 내용을 안허민 발 찰 거란 말이여 게난 우린 잘 모르주만 옛날 그런 말이 잇어 현오봉이라고 허믄 제주도 왕이옌 헌 하르방이 잇어 현봉옥이 저 원내총무ᄁᆞ장 지내고 뭐 헤서 제주도에서는 현오봉이라고 허면은 거 아주 제주도 국회위원 중에선 왕이옌 헌 사람인디 제주도에서 제일 큰 굿 헤서 살앗다고 헤여
여기를 전부 산간에는 일시에 불을 그때 초가집이거든 일시에 불을 콱 질러서 태워 버렸어 붙을 수가 없거든	여기를 전부 산간에는 일시에 불을 그때 초가집이거든 일시에 불을 콱 질러서 태와 버렷어 부틀 수가 없거든
그러면 그 다음 놈이 또 흙을 내쳐	그믄 그 다음 놈이 또 혹을 내쳐
암창개 그렇게 한 사람이나 가지 아무나 안 가	암창개게 경ᄒᆞᆫ 사름이나 가주 아무나 안 가
한 쟁반 해서	ᄒᆞᆫ 쟁반 헹은에
기억해 놔둬서 신효 거기 지나갈 때마다 저만큼에 그 집에 있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어느 기회에 내가 신협에 그 이사장을 했습니다	기억헨 놔두서 신효 거기 지나갈 때마다 저만큼에 그 집에 잇엇다 셍각을 헷는디 어느 기훼에 나가 신협에 그 이사장을 헤수다게
그리고 바위	경ᄒᆞ고 바위
예 예 여기 삼양 여기 바다가요	예 예 여기 삼양 요디 바다가예
하루 세 번씩 들어 ? 그러면 세 번씩 들면 할 때마다 한 망사리씩 ?	ᄒᆞ루 세번씩 들어 ? 게믄 세 번씩 들민 헐 때마다 ᄒᆞᆫ 망시리씩 ?
그 위에 보리씨 뿌려서	그 우의 보리씨 삐여근에
짚신	짚신게
껍질도 하고 뿌리 못 파 잘 껍질 해	거죽도 허고 불릴 못 파 잘 거죽 허여
예 홍세함에 그렇게	예 홍세함에 경
글쎄 재미로	겐디 재미로
그거 있어	그거 잇어
학교가 없었지 여자는 학교가 없었지 그때는	학교가 엇엇지 여자는 학교가 엇엇지 그때는
아 그처럼요	아 그추룩예
처녀 총각 우리 처녀 총각은 먹기가 바빴으니까 먹을 거 이 구하기가 힘들었지	처녀 총각 우리 처녀 총각은 먹기가 바빠시난 먹을 거 이 구하기가 힘들엇주
아 보리로도 묶어	아 보리로도 무꺼
그네로 홅아서요	홀테로 홀탕예
대가리만 먹어 소라는 깍과 맹낭은 써서 못 먹어	데멩이만 먹어 고둥은 깍광 소중읜 썽 못 먹어
백만원목장이 있어	백만원목장이 잇어
보리밭 김은 몇 번이나 매어야 돼	보리밧 검질은 멧 번이나 메사뒈여 ?
대소상 때도 하지	대소상 때도 허주
하니까는 으	허니까는 으
길렀었어	질롸난
성판악 조금 못 간 데지	성판악 ᄒᆞᄊᆞᆯ 못 간 디주
옛날엔 그 파래도 이젠 원 파래도 없다만 옛날은 파래에 바닷물에 가면 그저 이불처럼 탁탁탁탁 덮여서 이젠 약 해 버리니까 약들 써 버리니까 저 물 내려가 버리니까 그런 거 다 없어져 버렸어	옛날엔 그 ᄑᆞ레도 이젠 원 ᄑᆞ레도 엇다만은 옛날은 ᄑᆞ레에 바닷물에 가민 그자 이불거치 탁탁탁탁 더꺼져근에 이젠 약 헤 부난 약덜 써 부난 저 물 ᄂᆞ려가 부난 그런 거 다 엇어져 베세
빗창으로 떼야지	빗창을 떼사주게
뭐 테왁이다 비창이다 이런 거 어머니 호멩이다 다 들어봤지요 ? 어머니 하는 잠녀들의 도구	뭐 테왁이여 비창이여 이런 거 어머니 호멩이여 다 들어봣지예 ? 어머니 허는 잠녀들의 도구
아니 아니 먹을 만큼씩	아니 아니 먹을 만썩
너럭바위 이렇게 호랑겡이에	빌레 영 호랑겡이에
도벌목 해다가 땅 우리 아버지가 한 백오십 평짜리 땅을 하나 사주기에 나대로 집 지어서 집을 완전히 수리 못해서 군대를 가버렸어 군대 가서 저 지금 처하고 결혼은 군대에서 휴가 와서 결혼하고	도벌목 헤단에 땅 우리 아부지가 ᄒᆞᆫ 백오십 평짜리 땅을 ᄒᆞ나 사주 길래 나대로 집 지언 집을 완전히 수리 못허연 군인을 가불엇어 군인 간 저 지금 처허고 결혼은 군대에서 휴가 완 결혼허고
사삼사건에까지 누에 있었었어 ?	ᄉᆞ삼사건에ᄁᆞ장 누에 잇어낫어 ?
그럼 어머니네는 톡톡톡 해서 네모나게 만들어서	게민 어머니네는 톡톡톡 헹 네모나게 만들엉
아 밭가는 거 배우고요 ?	아 밭가는 거 배우고예 ?
소 안 기르는 걸 해 옛날엔 우리도 했었어	쉐 안 질루는 걸 허여 ? 옛날엔 우리도 헤낫어
같이 놔서는 안 돼	ᄀᆞ찌 놩은 안 뒈여
감치기도 하지요 그다음 이렇게 접어서 단 풀리지 말라고 이렇게 안에 요렇게 해가지고 여기 하는 이렇게	감추기도 허주예 그다음 영 접어근에 단 풀리지 말렌 영 안에 요렇게 헤가지고 이디 허는 영
집에 안택할 때	집이 안택헐 때
그건 우린 그렇게 안한다	그건 우린 경 안헌다
가리 가리려고 하면 어떻게 했었나요 그 사람들 많이 하는 사람들 고구마 가리 가리려고 하면 ?	눌 눌젠 허민 어떵 헤나시고예 그 사름덜 하영 허는 사람들 감저눌 눌젠 허민 ?
이 장호미로 마면서 저 밭에 깔아서 그건	이 장호미로 ᄆᆞᆺ으멍 저 밧듸 ᄁᆞᆯ앙 그건
아니 뿌려서 갈아	아니 삐영 갈아
굉장히 여기는 저 바닷가 해촌이라 버리니까 땔감이 굉장히 귀해서	궹장이 여기는 저 바닷가 해촌이라부니깐 땔감이 궹장히 귀헤서
소금	소곰
그렇지요 옛날은요	기지예 옛날은예
밭벼는 갈아서 조처럼 밟아줘	산듸는 갈아서 조처럼 밟아줘
응 된장에 찍어 먹는 거	응 뒌장에 찍어 먹는 거
가져가니까 아이고 풀 잘 해서 잘 하고 왔습니다	앗엉가난 아이고 풀 잘 헤연 잘 헨 와수다
이젠 검은소도 없고 칡소도 없고	이젠 검은쉐도 엇고 ᄉᆞᆨ쉐도 엇고
차조로 감주를 이제 항아리로 하나 해 가지고 이젠 걸러서 채 받쳐서 걸러서 삶아 가지고 그때 무슨 커피가 있니 ?	흐린좁ᄊᆞᆯ로 감줄 이제 오가리로 ᄒᆞ나 허여 가지고 이젠 걸렁 채 바쳥 걸러근에 ᄉᆞᆱ아 가지고 그때 무신 커피가 시냐 ?
젖꼭지가 몇 개입니까 ?	젯고고리가 멧 개꽈 ?
대창 무엇 ?	대창 무신거 ?

아 그렇게 하는군요 ?

아 겅헴구나예 ?

발라서 기곗방에서 펴서 와 그 저 씨 뽑게끔 만들어서

ᄇᆞᆯ랑 기곗방에서 패와 그 저 씨 빠게끔 맹들앙

멸치는 안 들어와

멜은 안 들어와

칠월 팔월은 흉년이 딱 걸리기 때문에 이 중산간은 고역을 많이 당합니다 닭 줄 곡식이 없다합니다

칠월 팔월은 흉년이 아다로 하기 때문에 이 중산간은 고역을 많이 당합니다 ᄃᆞᆨ 줄 곡석이 엇다합니다

상ᄆᆞ루만 올렸지

상ᄆᆞ루만 올렷주게

멍에도 다 말했고요 요거는 멍에 요거는 목대

멍에도 다 ᄀᆞᆯ앗고예 요거는 멍에 요거는 접게

어어

ᄋᆞᄋᆞ

보목리에서 ? ᄎᆞᆷ 받아라

볼목리에서 ? ᄎᆞᆷ 밭으라

예 그 다음엔요 아까 이 이런 문들을 이렇게 달 거 아닙니까 ? 아까 이제 뭐 ?

예 그 다음엔예 아까 이 이런 문들을 영 ᄃᆞᆯ 거 아니우과예 ? 아까 이제 뭐 ?

장에 가서

장에 강게

조에 팥에 넣어서요 ?

조에 ᄑᆞᆺ에 놩예 ?

그렇게도 말해서 막 웃었었어

경도 ᄀᆞᆯ앙 막 웃어난

예 원래 한식은 사월 육일 음력이네요 ? 음력이에요

예 원래 한식은 사월 육일날 음력이다예 ? 음력이라예

남자들이 만들어

남저들이 멘들아

껍데기가 안 벗겨진 게 있어

껍데기가 안 벗어진 게 잇어

한 삼백 년 됐다 저기 이 말이군요 ?

ᄒᆞᆫ 삼벡 년 뒛다 저기 이 말이구나예 ?

그러니까 그건 철을 저 이제 전봇대 줄 그때 많이 있잖아 저런 쇠 주워다가 그건

게난 그건 철을 저 이제 전봇대 줄 그때 만이 잇잖아이 저런 쒜 봉 가다가 그건

여기 말로 준자리라고 하는데 저 콩나물 콩이지 그런데 저 메밀 보리 그게 주로 세 가지가 젤 많이 하는 거

이딧 말로 준자리옌 ᄒᆞ는데 저 콩나물 콩이주게 겐디 저 모멀 보리 그게 주로 그게 세 가지가 젤 만이 ᄒᆞ는 거

송편 만들 때는 팥으로 소 담고 무채 담았든 녹두소 담았든 그 팥소 담았든

송펜 멘들 땐 앙꼬로 쉬 담고 ᄂᆞᆷ삐채 담앗던 녹듸쉬 담앗던 그 ᄑᆞᆺ쉬 담앗던

그리고 삼촌 아까 우리 집을 지었잖아요 마당에 나가면 지붕 앞에 이렇게 딱 세우는 게 있어요 ? 비 들지 말라고 건 뭡니까 ?

그리고 삼춘 아까 우리 집을 짓엇잖아예 마당에 나가면 지붕 앞에 이렇게 딱 세우는 게 잇어예 ? 비 들이지 말렌 건 뭐우과 ?

없어 없어 시방 생각하니까 없는데

엇어 엇어 시방 생각허난 엇인게

삼년상이라고 그걸 혼백 해가지고 매 때에 이제 밥도 놓고

삼년상이라고 그걸 혼백 헤가지고 매 때에 이제 밥도 놓곡

다 있지

다 잇지게

이제 입동이 되면 보리 갈 준빌 그때는 한다

이제 입동이 뒈면은 보리 갈 준빌 그때는 헌다

마루 대게 보면 아래로 돌아앉은 집은 그 화로는 쪼끔 그 북쪽으로 당겨가지고

마리 대게 보면은 알르레 돌아진 집은 그 부섭은 쪼끔 그 북쪽으로 땡겨가지고

고구마덩굴

감저줄

가운뎃 이렇게 뒤집어주는 사람도 있습니까 ?

가운디서 영 데싸주는 사름도 이수과 ?

그거 부수어서도

그거 뿌셔근에도

그저도 먹고

그자도 먹고

그거 메밀 메밀가루만 놓은 거 아니 ?

거 메밀 모ᄆᆞᆯᄀᆞ루만 논 거 아니 ?

응 그거 그렇게 하는 거

응 그거 경ᄒᆞ는 거

아 그렇게 해서 아들 둘

아 겅헹 아들 둘

고구마범벅이 나깨범벅이 무 넣어서 하고 고구마 이건 원

감저범벅이 느젱이범벅이 무수 놩 허곡 감저 이건 원

무명 농사가 그거거든 목화라고 한 게

미녕 농사가 그거거든 멘네옌 헌 게

그러면 말라

게민 ᄆᆞᆯ라

음력 구월이요 ?

음력 구월예 ?

부엌방석

정짓방석

그 연자매 물 버무려가지고 연자매서 돌리면 그거 이젠 볕에 말려서 이렇게 불리면 겨는 겨대로 나오고 쌀은 쌀대로 나오면 그건 또 놨다가 그거 조금 놓고 물 놓고 해서 솥 씻은 물 솥 씻은 물을 버리지를 않아 밥했던 물 솥 씻은 물을 해가지고 그

그 ᄆᆞᆯ방에 물 버무려가지고 ᄆᆞᆯ방애서 돌리면은 그거 이젠 벳디 ᄆᆞᆯ리 와서 이렇게 불리면은 체는 체대로 나오고 ᄊᆞᆯ은 ᄊᆞᆯ대로 나오면은 그건 또 놧다가 그거 ᄒᆞᄊᆞᆯ 놓고 물 놓곡 헤서 솟 싯인 물 솟 싯인 물을 버리지를 안허여 밥 헤난 물 솟 싯인 물을 헤가지고 그

온도에 적정한 온도에 맞추지 못한 거

온도에 적정한 온도에 맞추지 못헌 거

으 도리깨로 두드려서 그걸 이제 두드린 다음에 이젠 대를 다 그러니까 한 번에 다 못 두드린다 그러니까 한 마당에 해 하고 나면 한 마당에 하고 나면 그 그 메밀짚을 모두 거 쳐 내둬 내두고 다 정리해 놓아서 다시 걸 다시 날라다가 마당에 걸 타작하는 데 깔아서 깔아서 그냥 또 하고 또 하고 한 대여섯 마당까지 한다

으 도께로 두드려근에가 그걸 이제 두드린 다음에 이젠 낭뎅이를 다 게니까 ᄒᆞᆫ 번에 다 못 두드린다 게니까 ᄒᆞᆫ 마당에 헤 헤 나면은 ᄒᆞᆫ 마당에 헤나면은 그 그 ᄆᆞ물찝을 ᄆᆞᆫ딱 거 쳐 내뒁 내뒁 다 정리해 놓앙 따시 걸 따시 날라당 마당에 걸 테작허는 디 ᄁᆞᆯ앙 ᄁᆞᆯ아근에가 그냥 또 허고 또 허고 ᄒᆞᆫ 대여섯 마당 ᄁᆞ지 헌다

요건 뭐라고 말합니까 ? 길맛가지

요건 뭐엔 ᄀᆞᆯ읍니까 ? 질멧가지 ?

에 에 우리 두지 그 밖에 우리 있을 땐 밖에 놓아 있었습니다

에 에 우리 두지 그 벳긔디 우리 이실 땐 벳긔디 놩 이섯수다

또 이제 지슬이라고 하고

또 이제 지슬이엔 허고

그러니 제주시에서 소문났어 집집마다 다니면서 해달라고 하면서 바쁘게 다니지

게난 제주시에서 소문난 집집마다 댕기멍 헤ᄃᆞ렌 허멍 바쁘게 댕기 주게

어디 구경 시켰는지 여러 군데 전부 구경 시켜도 잘 모르겠다

어듸사 구경 시켯인지 하간 디 몬 구경 시켜도 잘 모르컨게

이 입 싫을 때 젤 그거 쉬운 거

이 입 실픈 때 젤 그거 쉬운 거

아니 그거 무섭게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어 우리 다른 데서 결혼을 거기 토평 저 토평 결혼을 했는데 사돈집에서 해오라고 하는 걸 보니까 우리가 여기서 출생하면 아이들이 출생하면 면사무소에 출생신고 하는 식이라 붉은 명주 석자 세치 푸른 명주 석자 세치 또 뭐 흰 거라고 하든가 ? 뭐 허고 세 가지를 해와라 본향에 가서 신고를 해야한다는 거랴 그러니까 그 집에 자손이 된다는 거지 말하자면 야 나 고만이 생각할 때 저 집이 다음 대에 그걸 모르고 내용을 안하면 발 찰 거란 말이야 그러니까 우린 잘 모르지만 옛날 그런 말이 있어 현오봉이라고 하면 제주도 왕이라고 한 할아버지가 있어 현봉옥이 저 원내총무까지 지내고 뭐 해서 제주도에서는 현오봉이라고 하면 거 아주 제주도에서 국회위원 중에선 왕이라고 한 사람인데 제주도에서 제일 큰 굿 해서 살았다고 해

아니 그거 무섭게 생각을 안 헐수가 엇어 우리 다른 데서 결혼을 그디 토평 저 토평 결혼을 헷는데 사돈칩이서 헤오렌 허는 걸 보니까 우리가 여기서 출생허면은 아이덜이 출생허면은 면사무소에 출생신고 허는 식이라 붉은 멩지 석자시치 푸린 멩지 석자시치 또 뭐 흰 거라고 허던가 ? 뭐 허고 세 가지를 헤오라 본향에 가서 신고를 헤야한다는 거여 그러니까 그 집이 ᄌᆞ손이 뒌다는 거지 말허자면 야 나 고만이 생각헐 때 저 집이 다음 대에 그걸 몰르고 내용을 안허민 발 찰 거란 말이여 게난 우린 잘 모르주만 옛날 그런 말이 잇어 현오봉이라고 허믄 제주도 왕이옌 헌 하르방이 잇어 현봉옥이 저 원내총무ᄁᆞ장 지내고 뭐 헤서 제주도에서는 현오봉이라고 허면은 거 아주 제주도 국회위원 중에선 왕이옌 헌 사람인디 제주도에서 제일 큰 굿 헤서 살앗다고 헤여

여기를 전부 산간에는 일시에 불을 그때 초가집이거든 일시에 불을 콱 질러서 태워 버렸어 붙을 수가 없거든

여기를 전부 산간에는 일시에 불을 그때 초가집이거든 일시에 불을 콱 질러서 태와 버렷어 부틀 수가 없거든

그러면 그 다음 놈이 또 흙을 내쳐

그믄 그 다음 놈이 또 혹을 내쳐

암창개 그렇게 한 사람이나 가지 아무나 안 가

암창개게 경ᄒᆞᆫ 사름이나 가주 아무나 안 가

한 쟁반 해서

ᄒᆞᆫ 쟁반 헹은에

기억해 놔둬서 신효 거기 지나갈 때마다 저만큼에 그 집에 있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어느 기회에 내가 신협에 그 이사장을 했습니다

기억헨 놔두서 신효 거기 지나갈 때마다 저만큼에 그 집에 잇엇다 셍각을 헷는디 어느 기훼에 나가 신협에 그 이사장을 헤수다게

그리고 바위

경ᄒᆞ고 바위

예 예 여기 삼양 여기 바다가요

예 예 여기 삼양 요디 바다가예

하루 세 번씩 들어 ? 그러면 세 번씩 들면 할 때마다 한 망사리씩 ?

ᄒᆞ루 세번씩 들어 ? 게믄 세 번씩 들민 헐 때마다 ᄒᆞᆫ 망시리씩 ?

그 위에 보리씨 뿌려서

그 우의 보리씨 삐여근에

짚신

짚신게

껍질도 하고 뿌리 못 파 잘 껍질 해

거죽도 허고 불릴 못 파 잘 거죽 허여

예 홍세함에 그렇게

예 홍세함에 경

글쎄 재미로

겐디 재미로

그거 있어

그거 잇어

학교가 없었지 여자는 학교가 없었지 그때는

학교가 엇엇지 여자는 학교가 엇엇지 그때는

아 그처럼요

아 그추룩예

처녀 총각 우리 처녀 총각은 먹기가 바빴으니까 먹을 거 이 구하기가 힘들었지

처녀 총각 우리 처녀 총각은 먹기가 바빠시난 먹을 거 이 구하기가 힘들엇주

아 보리로도 묶어

아 보리로도 무꺼

그네로 홅아서요

홀테로 홀탕예

대가리만 먹어 소라는 깍과 맹낭은 써서 못 먹어

데멩이만 먹어 고둥은 깍광 소중읜 썽 못 먹어

백만원목장이 있어

백만원목장이 잇어

보리밭 김은 몇 번이나 매어야 돼

보리밧 검질은 멧 번이나 메사뒈여 ?

대소상 때도 하지

대소상 때도 허주

하니까는 으

허니까는 으

길렀었어

질롸난

성판악 조금 못 간 데지

성판악 ᄒᆞᄊᆞᆯ 못 간 디주

옛날엔 그 파래도 이젠 원 파래도 없다만 옛날은 파래에 바닷물에 가면 그저 이불처럼 탁탁탁탁 덮여서 이젠 약 해 버리니까 약들 써 버리니까 저 물 내려가 버리니까 그런 거 다 없어져 버렸어

옛날엔 그 ᄑᆞ레도 이젠 원 ᄑᆞ레도 엇다만은 옛날은 ᄑᆞ레에 바닷물에 가민 그자 이불거치 탁탁탁탁 더꺼져근에 이젠 약 헤 부난 약덜 써 부난 저 물 ᄂᆞ려가 부난 그런 거 다 엇어져 베세

빗창으로 떼야지

빗창을 떼사주게

뭐 테왁이다 비창이다 이런 거 어머니 호멩이다 다 들어봤지요 ? 어머니 하는 잠녀들의 도구

뭐 테왁이여 비창이여 이런 거 어머니 호멩이여 다 들어봣지예 ? 어머니 허는 잠녀들의 도구

아니 아니 먹을 만큼씩

아니 아니 먹을 만썩

너럭바위 이렇게 호랑겡이에

빌레 영 호랑겡이에

도벌목 해다가 땅 우리 아버지가 한 백오십 평짜리 땅을 하나 사주기에 나대로 집 지어서 집을 완전히 수리 못해서 군대를 가버렸어 군대 가서 저 지금 처하고 결혼은 군대에서 휴가 와서 결혼하고

도벌목 헤단에 땅 우리 아부지가 ᄒᆞᆫ 백오십 평짜리 땅을 ᄒᆞ나 사주 길래 나대로 집 지언 집을 완전히 수리 못허연 군인을 가불엇어 군인 간 저 지금 처허고 결혼은 군대에서 휴가 완 결혼허고

사삼사건에까지 누에 있었었어 ?

ᄉᆞ삼사건에ᄁᆞ장 누에 잇어낫어 ?

그럼 어머니네는 톡톡톡 해서 네모나게 만들어서

게민 어머니네는 톡톡톡 헹 네모나게 만들엉

아 밭가는 거 배우고요 ?

아 밭가는 거 배우고예 ?

소 안 기르는 걸 해 옛날엔 우리도 했었어

쉐 안 질루는 걸 허여 ? 옛날엔 우리도 헤낫어

같이 놔서는 안 돼

ᄀᆞ찌 놩은 안 뒈여

감치기도 하지요 그다음 이렇게 접어서 단 풀리지 말라고 이렇게 안에 요렇게 해가지고 여기 하는 이렇게

감추기도 허주예 그다음 영 접어근에 단 풀리지 말렌 영 안에 요렇게 헤가지고 이디 허는 영

집에 안택할 때

집이 안택헐 때

그건 우린 그렇게 안한다

그건 우린 경 안헌다

가리 가리려고 하면 어떻게 했었나요 그 사람들 많이 하는 사람들 고구마 가리 가리려고 하면 ?

눌 눌젠 허민 어떵 헤나시고예 그 사름덜 하영 허는 사람들 감저눌 눌젠 허민 ?

이 장호미로 마면서 저 밭에 깔아서 그건

이 장호미로 ᄆᆞᆺ으멍 저 밧듸 ᄁᆞᆯ앙 그건

아니 뿌려서 갈아

아니 삐영 갈아

굉장히 여기는 저 바닷가 해촌이라 버리니까 땔감이 굉장히 귀해서

궹장이 여기는 저 바닷가 해촌이라부니깐 땔감이 궹장히 귀헤서

소금

소곰

그렇지요 옛날은요

기지예 옛날은예

밭벼는 갈아서 조처럼 밟아줘

산듸는 갈아서 조처럼 밟아줘

응 된장에 찍어 먹는 거

응 뒌장에 찍어 먹는 거

가져가니까 아이고 풀 잘 해서 잘 하고 왔습니다

앗엉가난 아이고 풀 잘 헤연 잘 헨 와수다

이젠 검은소도 없고 칡소도 없고

이젠 검은쉐도 엇고 ᄉᆞᆨ쉐도 엇고

차조로 감주를 이제 항아리로 하나 해 가지고 이젠 걸러서 채 받쳐서 걸러서 삶아 가지고 그때 무슨 커피가 있니 ?

흐린좁ᄊᆞᆯ로 감줄 이제 오가리로 ᄒᆞ나 허여 가지고 이젠 걸렁 채 바쳥 걸러근에 ᄉᆞᆱ아 가지고 그때 무신 커피가 시냐 ?

젖꼭지가 몇 개입니까 ?

젯고고리가 멧 개꽈 ?

대창 무엇 ?

대창 무신거 ?